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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으로 충전" 솔라 전기차 뜬다

솔라 패널 장착해 공짜로 충전 맑은 날 15~45마일 주행 가능 가주 등 내년까지 3개 모델 출시 가주업체인 앱테라 모터스의 솔라 전기차. 태양광으로 30마일을 추가 주행할 수 있다. [앱테라 모터스 제공] 유럽에서 출시될 '소노 사이언'. 태양광으로만 연간 5500마일을 주행 가능하다. [소노 모터스 제공] '라이트이어 0'는 태양광 충전으로 하루 평균 20마일에서 45마일까지 주행한다. [라이트이어 제공] 전기차 사용의 최대 걸림돌인 충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태양광 전기차가 차세대 교통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경제전문매체 cnbc는 세계 최초의 상업용 태양광 전기차가 수년내로 미국과 유럽에 출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남가주에 본사를 둔 앱테라 모터스를 비롯해 독일의 소노 모터스, 네덜란드의 라이트..

자동차 뉴스 2022.11.28

어떤 자동차 브랜드 가장 믿을만 한가… 여전히 토요타

▶ 컨수머리포트 신뢰도 평가 ▶ 렉서스·BMW·마즈다·혼다 순 기아 6계단 상승한 9위 약진 아우디 6위·현대차 13위 기록, 테슬라 등 EV 부진·벤츠 꼴찌 자동차 브랜드 중 소비자들이 가장 신뢰하는 회사는 세계 1위 판매업체 토요타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아는 소비자 신뢰도 순위에서 전체 24개 글로벌 브랜드 가운데 9위로, 작년에 비해 6계단이나 상승해 상위권에 포진했다. 반면 테슬라와 같은 전기차(EV) 브랜드는 하위권에 머물려 아직 소비자들의 신뢰를 받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소비자 조사전문업체 컨수머리포트는 미국내 차량 소유주 30만 명을 대상으로 한 자동차 브랜드 신뢰도 평가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 소비자들이 선호한 선두 업체는 일본 토요타였다. 토요타는 올해 상반기 기준 세..

자동차 뉴스 2022.11.18

5년 뒤 차값 50% 이상 사라지는 모델은?

5년간 가치 하락이 가장 많은 모델 순위 차 값은 현재 일정한 흐름이 없다. 올해 초만 해도 꽤 나갔던 중고차도 이제 조금씩 낮아지고 있지만, 새 차 공급 부족은 여전하다. 가격이 여전히 꽤 올라간 상태이지만, 일부 모델은 심각한 가격 인하 압력에 부딪혔다. 가치 하락이 거의 모든 모델을 압박하고 있다. 차 시장 조사기관인 iSeeCars 에서 최근 내놓은 새 보고서에 따르면, 새 차 사고 5년이 지나면 가치가 절반 이상 사라지는 모델이 상당히 많다. BMW 7 시리즈가 56.9% 떨어져 5년간 6만1,923달러 사라진다. iSeeCars 의 조사에 따르면, 중형 트럭, 스포츠 세단, 연비가 좋은 차는 5년이 지나도 가격 하락이 가장 작다. 반면, 럭셔리 브랜드는 가치 하락이 더 빠르다. 중고차 구매자는..

자동차 뉴스 2022.11.17

전기차 판매 70% 증가…시장 주도 강화

신차 판매 점유율 2배 상승 개솔린 차량 판매 15% 감소 충전소 부족 선결과제 부상 전기차가 이제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주류로 자리 잡기 시작했다 뉴욕타임스(NYT)의 13일자 보도에 따르면, 전기차는 당초 주로 캘리포니아주에 사는 부유하고 환경을 생각하는 첨단기술 애호가들이 선택했으나, 이제는 유지비가 적은 이점에 전기차를 선택한 소비자들이 많아졌다는 것이다. 자동차 정보업체 콕스 오토모티브 자료에 따르면 전기차 판매량은 올해 들어 9월까지 작년 동기보다 70% 급증했다. 전통적인 자동차·트럭 판매는 같은 기간 15% 감소했다 2021년 전기차 구매자는 2019년보다 여성 비중이 더 커졌고 더 젊어졌다. 개솔린 차가 여전히 신차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지만, 전기차의 신차 판매 점유율은 올해 들어..

자동차 뉴스 2022.11.16

전기차가 대세! 볼보의 순수 전기 SUV 등장

볼보가 3열을 갖춘 중형 순수 전기 SUV를 공개했다. 2024 EX90이라는 이름의 이 SUV는 약 300마일 주행거리를 가질 것으로 보이며 30분 안에 10~80% 전기를 충전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듀얼 모터를 갖춘 4륜 구동 방식으로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디자인은 그렇게 특별하지는 않다. 볼보가 추구하는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라인을 그대로 유지한다. 다만 전면부에 저항을 떨어트리는 요소를 제거하기 위해 일반 모델보다 조금 더 둥글게 디자인을 다듬었고 라이더 센서는 루프에 장착된다. 볼보 측은 이 라이더가 최대 820피트 떨어진 곳의 보행자를 감지할 수 있는 수준이라 밝혔다. 여기에 상당히 진보된 운전자 보조 기술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EX90 인테리어는 테슬라처럼 군더더기 없이 깔끔..

자동차 뉴스 2022.11.15

테슬라 모델 S·X 4만여대 리콜

테슬라가 파워스티어링 이슈로 2017~2020년 사이에 생산된 모델 S와 모델 X 4만168대를 리콜했다. 테슬라에 따르면 스티어링휠이 좌우로 돌아갈 수 있는 노면이 고르지 못한 도로나 포트홀(Pot Hole) 위를 주행할 경우 차량 컴퓨터가 ‘예기치 못한 스티어링 보조 토크(unexpected steering assist torque)’로 감지해 파워스티어링 지원을 줄이거나 멈추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운전자는 파워스티어링 기능을 사용하지 못하게 되며 특히 저속에서 스티어링휠을 조작하는데 더 많은 힘이 필요하게 된다. 이런 현상이 지난 9월 실시한 자체 펌웨어 업데이트 후 발생했다. 테슬라는 이번 리콜과 관련해 지난 1일까지 314건의 보고가 접수됐으며 사고나 인명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해당 차..

자동차 뉴스 2022.11.14

가격 하락 중고차 1~2달 뒤에나 싸게 산다

도매가격 10.6% 하락에도,소매에는 아직 반영 안돼 트럭은 7.2% 비싸게 거래,중고차 업체는 주가 급락 중고차 도매가격이 하락세를 보이지만 딜러 소매판매에는 아직 반영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고차 평균 가격을 추적하는 만하임 중고차 가치 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중고차 도매가격이 1년 전보다 10.6%가 하락했다. 럭셔리카는 13.5%, SUV는 12% 떨어지며 중고차 하락세를 견인하고 있다. 중고차 가격 하락은 연준의 잇따른 기준금리 상승 여파로 자동차 융자 이자율이 치솟으면서 소비자들이 구매를 포기해 판매에 제동이 걸렸기 때문이다. 노동국 소비자물가지수에 따르면 트럭 도매가격이 8.4% 하락했음에도 소매가격은 1년 전보다 7.2% 더 비싸게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딜러들이 내..

자동차 뉴스 2022.11.11

자동차 대출 연체 증가세…'60일 이상' 10여년만에 최고치

자동차 융자 월할부금 연체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경제전문매체 cnbc는 8일 인플레이션이 소비자들의 재정 상황을 악화시키면서 자동차 융자 월할부금 납부에 어려움을 겪는 비율이 증가세를 보인다고 보도했다. 국내 8100만 건 이상의 자동차 융자 케이스를 추적한 트랜스유니온에 따르면 지난 3분기 최소 60일 이상 연체를 기록하고 있는 융자 건수 비율이 1.65%를 나타내며 10여년 만에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트랜스유니온의 사티안 머천트 부사장은 “소비자들은 가능한 현상 유지를 원하지만, 인플레이션이 도전이 되고 있다. 우유와 계란 등에 더 많이 지출하게 되면서 자동차 할부금 낼 여력이 줄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신용점수가 낮은 서브프라임의 저소득층이 가장 큰 타격을 받고 있다. 자동차 전문..

자동차 뉴스 2022.11.10

테슬라, 조향 보조장치 분실 가능성에 4만여대 리콜

테슬라, 조향 보조장치 분실 가능성에 4만여대 리콜 테슬라가 주행 중 조향 보조장치의 분실 가능성에 대비해 미국에서 전기차 4만여 대를 리콜한다고 8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테슬라는 험한 길이나 움푹 팬 곳을 주행할 때 조향 보조장치인 파워스티어링 어시스트가 분실될 가능성이 있다며 2017∼2021년형 세단 모델S와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모델Y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파워스티어링 어시스트의 분실이 충돌 위험을 키울 수 있다고 지적했다. 테슬라는 조향 보조장치의 이상을 감지할 수 있도록 주행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했고, 지난 1일 기준 리콜 대상 차량의 97%가 업데이트 작업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테슬라는 이와 별도로 유럽 시장 수출용으로 제작한 전기..

자동차 뉴스 2022.11.09

프리미엄·고이율…서민 신차 구매 힘들다

지난달 오토론 평균 10%, 신용등급 낮으면 부담 커, 저렴한 모델 단종도 한몫 #LA한인타운 직장에 다니는 K모씨는 최근 기아에서 가장 저렴한 소형세단을 구매했다. K씨는 “B딜러에서 프리미엄을 5000달러 내야 한다고 해서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2000달러 웃돈만 요구한 G 딜러에서 구매했다. 프리미엄에 이자율까지 치솟아 구매나 리스 모두 부담이 너무 컸다. 조금이라도 절약하기 위해 현금을 융통해 일시불로 살 수밖에 없었다”고 토로했다. 연방준비제도의 잇따른 금리 인상이 서민들의 자동차 구매에 적잖은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2년 전만 해도 신차 구매시 무이자, 1% 등 저이자 프로모션이 흔했지만, 지금은 이자율이 10%에 육박하고 있어 월 할부금 부담이 두배 이상 늘었기 때문이다. 마켓워치에 따..

자동차 뉴스 2022.11.08

다카타 에어백에 운전자 사망…크라이슬러 27만대 리콜 촉구

‘죽음의 에어백’으로 불리는 다카타 에어백이 장착된 크라이슬러 차량 27만6000대에 대해 연방도로교통안전국(NHTSA)과 회사 측이 즉각 운행을 중단하고 리콜을 받으라고 촉구했다.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리콜 대상은 2005∼2010 생산된 닷지 매그넘·차저·챌린저와 크라이슬러 300 등이다. 이번 경고는 최근 2010년형 닷지 차저와 관련된 차량 충돌사고 2건에서 일본 제조업체 다카타가 생산한 측면 에어백이 지나치게 강하게 폭발하면서 운전자들이 사망한 데 따른 것이다. 앤 칼슨 NHTSA 국장 대행은 리콜을 받지 않은 해당 차량의 운전 중단을 촉구하면서 “에어백 교체 없이 하루하루를 보내는 것은 당신과 가족의 죽음과 부상 위험을 그만큼 키우는 것”이라며 “다카타 에어백 폭발로 금속 파편이 튀면..

자동차 뉴스 2022.11.07

10월 오토론 6.3%…7%대까지 오른다

평균 융자액 4만438달러 3년 전보다 8500불 더 내 자동차 가격이 고공행진하는 가운데 자동차 융자 이자율도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소비자들의 부담이 커졌다. 지난 10월의 평균 자동차 구매용 융자 이자율은 연간 6.3%로 2019년 4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자동차 정보 전문업체 에드먼즈(Edmunds)는 자동차 융자의 연간 이자율 오름세를 고려하면 14년 전인 2009년 초의 이자율이었던 7%대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해당 대출 이자율은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추세에 따라 영향을 받고 있는데 연준이 물가를 잡기 위해서 단기간 가파르게 올리면서 자동차 융자 이자율 역시 빠르게 상승했다. 더욱이 12월에도 추가 인상이 예정돼 있어서 자동차 융자 이자율도 향후 더 오를 것이라는 게 업체..

자동차 뉴스 2022.11.07

자동차 ‘리스 대란’… 차량 거의 없고 가격 치솟아

풀러튼에서 부동산 에이전트를 하는 케빈 송씨는 그동안 업무용으로 사용하는 자동차는 항상 리스로 해결해 왔다. 동급 차량을 구입하는 것 보다 월 페이먼트가 싼 데다 리스 비용은 세금보고시 100% 공제가 가능했기 때문이다. 자신이 타고 있는 리스 차량의 계약 만료 기간이 가까워 오자 송씨는 2023년형 BMW 330I로 갈아 탈 계획을 세우고 인터넷을 검색했다. 인터넷 상에선 자동차업체 권장소매가격(MSRP) 4만2,000달러선인 이 모델을 3년간 리스할 경우 3,999달러를 내고 월 할부금이 411달러로 나와 있었다. 하지만 현실은 달랐다. 송씨는 “막상 딜러에 가서 리스 상담을 하면 새 차에 붙는 수천달러의 프리미엄을 얹어 리스 할부금을 재산정하기 때문에 월 리스 페이먼트가 치솟아 도저히 리스할 엄두가..

자동차 뉴스 2022.11.04

차 운행중 실수로 시동 끄면 생기는 일

우리 대부분은 고속도로에서 시속 70마일로 달리고 있는 차의 시동을 끄려고 시도조차 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실수로 푸시-버튼 시동 장치를 눌렀거나 운행 중 기계 문제를 겪게 된다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 이를 궁금해 한 Consumer Reports 가 차가 움직이는 동안 엔진을 끄는 게 가능한지 전문가를 통해 알아봤다. 실제 키를 꽂아야 하는 개솔린 버전 Ford Maverick 과 푸시-버튼 시동 장치를 쓰는 하이브리드 버전 Maverick 을 이용해 테스트를 했다고 한다. 개솔린 버전 트럭을 고속으로 운행 중 시동을 끄자, 엔진은 멈췄지만 운전대와 브레이크는 계속해서 작동이 됐다고 한다. 그래서 차를 테스트 트랙 사이드로 움직이는 게 가능했다. 차를 완전히 세우고 기어도 주차에 놓자, 운전자는 다..

자동차 관리 2022.11.03

미국 중고차 이어 신차 값도 진정세…코로나 전 수준보다는 높아

올해 봄 중고차 시세 이어 7월 신차 가격 정점 찍고 점차 하락중 미국 중고차 이어 신차 값도 진정세…코로나 전 수준보다는 높아 올해 봄 중고차 시세 이어 7월 신차 가격 정점 찍고 점차 하락중 미국에서 중고차 시세에 이어 신차 가격도 진정세에 접어들었다고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코로나19가 일으킨 자동차 생산 차질이 해소되고 금융당국의 저금리 기조도 끝난 데 따른 것이다. 다만 자동차 가격이 코로나 전보다는 아직 높으며 당분간 이런 상태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WSJ는 시장조사업체 J.D. 파워의 자료를 인용해, 미국 소비자들이 올해 10월 새 승용차나 트럭을 사는 데 지불한 평균 가격이 4만5천600 달러(6천500만 원)로, 올해 7월에 찍은 ..

자동차 뉴스 2022.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