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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슈퍼카 엔초 페라리 전용 새로운 타이어 발표...슈퍼카는 타이어도 남다르게

페라리가 슈퍼카 엔초 페라리 전용 새로운 타이어의 개발테스트를 완료했다. 지난 8일, 엔초 페라리를 위해 특별 제작된 피렐리 P 제로 코르사 시스템 타이어 테스트가 피오라노 트랙에서 공식적으로 마무리됐다. 이 새로운 타이어의 크기와 편평비는 순정 타이어와 동일하지만, 최첨단의 소재, 컴파운드 및 기술을 사용해 최신 타이어와 동등한 수준의 접지력과 성능, 안전성을 확보했다.P 제로 코르사 시스템 타이어의 규격은 기존과 같은 245/35 R19(전륜), 345/35 R19(후륜)으로, 젖은 노면에서도 우수한 접지력을 제공할 수 있도록 두 방향성∙비대칭 트레드 패턴을 적용했다.또한, 피렐리가 예전부터 애프터마켓에서 F40 및 F50용으로 제공해 왔던 콜레지오네 제품군의 P 제로 코르사 시스템 타이어의 사용을 ..

자동차 뉴스 2024.05.19

테슬라 사이버트럭, 리비안 R1T 제치고 2위...포드 F150 라이트닝 위협

픽업트럭의 나라 미국에서 순수 전기 모델의 판매 경쟁이 펼쳐지는 가운데 테슬라 사이버트럭이 존재감을 높이고 있다.사이버트럭은 지난 3월 1158대를 팔아 548대에 그친 리비안 R1T를 배가량의 차이로 따 돌리고 전기 픽업트럭 2위로 뛰어 올랐다.미국 전기 픽업트럭 최강자는 포드 F-150 라이트닝이다. F-150 라이트닝의 3월 판매 대수는 2907대로 사이버트럭을 두 배 이상으로 앞섰다. 이는 테슬라 사이버트럭과 리비안 R1T를 합친 것보다 많은 수치다.포드 F 150 라이트닝 1분기 판매 누적도 전년 동기 대비 80.4% 증가한 7743대를 기록했다. 하지만 현지에서는 테슬라 사이버트럭의 생산이 계속 증가하고 있어 포드 F-150 라이트닝과의 격차를 빠르게 줄여 나갈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자동차 뉴스 2024.05.19

제네시스 브랜드 美 독립 매장 26곳 동시 오픈...총 37개 주로 서비스 확장

제네시스 브랜드가 지난 2022년 4월 처음으로 미국 내 단독 전시장을 오픈한지 2년 만에 총 35곳으로 확장됐다. 제네시스 아메리카는 14일(현지 시간) 미국 전역에 26개의 새로운 독립 시설을 오픈했다고 밝혔다.이날 신규 전시장이 대거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제네시스 단독 전시장은 미 전역 35곳으로 늘었다. 또한 앨라배마, 캔자스, 오리건, 로드아일랜드 일부 전시장에서도 전기차 판매를 시작해 미국 37개 주에서 구매하고 이용할 수 있게했다. 제네시스 브랜드 북미 최고 운영 책임자인 클라우디아 마르케즈는 "미국 전역에 26개의 새로운 전용 제네시스 시설을 오픈, 앞으로 더 많은 미국 커뮤니티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며 "전기차 판매 전시장 추가로 더 많은 고객이 제네시스 순수 전기차 라인업을 발견할 것"..

자동차 뉴스 2024.05.19

“테슬라 자율주행 광고는 허위” 집단소송, 법원서 진행 허용

▶ 연방법원 판사, ‘소송 기각해 달라’는 테슬라 측 요청 거부 미국의 테슬라 매장[로이터=사진제공]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자율주행 기술을 내세워 차량과 관련 소프트웨어를 판매해온 과정에서 소비자들을 속였는지 따져볼 필요가 있다는 미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16일 로이터와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연방법원의 리타 린 판사는 자율주행 기술에 관한 테슬라의 홍보 내용을 믿고 차량과 소프트웨어를 구매해 피해를 봤다고 주장하는 소비자들의 집단소송이 계속 진행될 수 있다고 전날 결정했다.테슬라 측은 이 소송을 기각해 달라고 법원에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번 판결에 따라 정식 재판 전 사실관계 조사 절차가 진행될 수 있게 됐다.다만 이 소송이 집단소송의 적격 요건을 갖췄는지에 대한 판단은 나중..

자동차 뉴스 2024.05.17

자율주행 무인택시 잇단 사고

▶ 마존 운행차량 충돌▶ 연방 교통당국 조사중▶구글 ‘웨이모’도 사고 아마존이 소유한 자율주행 스타트업 죽스(Zoox)의 로보(무인자율)택시가 2건의 교통사고를 일으켜 연방 교통당국의 조사를 받게 됐다. 또 최근 LA 지역에서 본격 운행을 시작한 구글의 웨이모(본보 9일자 보도) 자율주행 택시도 LA 프리웨이에서 3중 추돌 사고에 휘말렸다.연방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13일 죽스의 자율주행 차량과 자율주행시스템(ADS)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NHTSA의 결함조사국(ODI)은 죽스의 자율주행시스템이 장착된 채 운행 중이던 차량에서 예기치 않은 급제동이 발생해 뒤에 오던 모터사이클이 차량에 추돌하는 사고가 각각 2건 있었다고 전했다.자율주행시스템으로 주행하다 사고를 낸 차량은 도요타의 SUV..

자동차 뉴스 2024.05.15

“바이든, 중국산 전기차 관세율 100%로 올린다”

▶ 미국 ‘중국 때리기’ 가속▶ 미언론 “기존추가 관세율보다 4배 올린 인상안 곧 발표”▶친환경 산업서 중 추월 우려에 ‘트럼프 대중 강경 노선’도 의식 조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 전기차의 미국 시장 덤핑을 막기 위해 관세율을 100%까지 인상할 계획이다. 중국 베이징 오토쇼에서 선보인 중국 BYD사의 전기차. [로이터] 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산 전기차에 부과한 추가 관세율을 현행보다 4배나 올릴 것으로 알려졌다. 대(對)중국 강경책을 예고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질세라 '중국 때리기' 수위를 급격히 상승시키는 양상이다.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0일(현지시간) 바이든 행정부 관계자들을 인용, 미국이 중국산 청정 에너지 관련 제품 관세 인상안을 곧 발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관세 ..

자동차 뉴스 2024.05.14

미 자동차 시장 ‘지각 변동’… 순위경쟁 치열

▶ 현대차그룹, 3위로 부상▶1,2위 GM·도요타에 도전▶ 제네시스 판매증대 기여▶라인업 다양·세분화 필요 주요 자동차 제조사들이 올해 1분기 미국시장 판매실적을 마감한 가운데 치열한 순위 경쟁이 벌이지는 등 지각변동이 일고 있다.올해 1분기에도 GM과 도요타가 1, 2위 순위를 굳힌 가운데 현대차그룹과 혼다, 스텔란티스(구 크라이슬러) 등 3개 사의 3위 싸움이 치열하다. 일단 현대차그룹이 올해 1분기 37만9,202대를 판매하면서 이전 3위인 혼다(33만3,824대)와 한 때 3위였던 스텔란티스(33만2,540대)를 제치고 3위 굳히기에 나선 모양세이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혼다와의 차이가 4만5,378대, 스텔란티스와의 차이는 4만6,662대로 향후 현대차 판매가 부진하거나 혼다와 스텔란티스 판매가 ..

자동차 뉴스 2024.05.07

앤서니 홉킨스의 11가지 삶의 지혜

1. "부모님, 형제자매, 파트너, 자녀, 친구를 사랑한 뒤, 마침내 나 자신을 사랑하기 시작했습니다." 2. “나는 거룩하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세상의 짐은 내 어깨에 있지 않습니다.” 3. “과일 및 야채 판매자와 흥정을 중단했습니다. 몇 센트가 내 세상을 바꾸지는 못하지만, 사랑하는 사람을 돌보기 위해 정말 필요한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4. “나이가 많은 사람들이 내가 이미 알고 있을지도 모르는 이야기를 하기 시작하면 나는 더 이상 방해하지 않았습니다. 역사는 그들의 부이고, 그들의 경험은 소중합니다.” 5. “다른 사람이 틀렸더라도 바로잡는 것이 내 일이 아니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완벽함의 짐을 지는 것은 내가 할 일이 아니다. 자유는 완벽함보다 더 중요하다.” 6. “기쁘..

SOME DAY 2024.05.06

대만 강진 발생, 더 이상 안전지대 아닌데...2600만대 차량 운전 중 대비 요령은

대만에서 규모 7.2 강진이 발생해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대만 당국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4일 현재 9명이 사망하고 1000여 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전문가들은 대만은 물론 일본에서 발생하는 지진이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직접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들어 우리나라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점을 강조한다. 국민재난안전포털에는 예고 없이 찾아오는 지진이 발생했을 때 탁자 아래로 대피하고 넘어지기 쉬운 가구 주변을 피하는 등의 대비 요령을 안내하고 있다.떨어지기 쉬운 물건을 고정하고 가스 및 전기 점검, 비상용품 구비, 평소 가족회의를 통해 위급한 상황에 대비할 것도 알린다. 지진이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발생한다는 점에서 가장 신경이 쓰이는 것은 운전 중 대비 요령이다. 행정안전부..

자동차 뉴스 2024.05.05

현대차, 수소전기트럭사업 본격화

▶ 가주와 손잡고 밸류체인 구축현대차는 ‘캘리포니아 항만 친환경 트럭 도입 프로젝트’(NorCAL ZERO)의 공식 출범을 계기로 북미 시장에서 수소 전기트럭 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한다고 3일 밝혔다.노칼 제로는 캘리포니아 대기환경국(CARB)과 캘리포니아 에너지위원회(CEC)가 주관하는 북미 지역 항만 탈탄소화 사업으로, 2일 출범식을 가졌다.현대차는 2021년 프로젝트의 친환경 상용트럭 입찰에서 최종 공급사로 선정됐고, 미국 친환경 프로젝트 지원 비영리단체 CTE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북미 지역 수소 모빌리티 밸류체인 구축에 참여해왔다. 이러한 밸류체인은 수소 인프라 구축에서 시작해 수소 전기트럭 공급, 리스 및 금융 서비스 지원, 차량 운명 및 관리를 포함한다.현대차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해..

자동차 뉴스 2024.05.05

차 리스할 때 절약하는 비법

자동차 리스에는 매력적인 점이 많다. 예를 들어, 리스하면 월 페이먼트가 새 자동차 구매와 비교해 적고, 계약금은 보통 최소화된다. 차는 일반적으로 새로 생산된 것이며 제조사 워런티로 보호된다. 또한, 단기간 내에 새 자동차로 갈아탈 수 있는 길을 열어준다.리스에는 명확한 혜택이 있지만 많은 잠재적인 함정도 있다. 공짜 점심은 없다는 걸 명심하자. 그래서 Consumer Reports 의 조언은 올바른 길로 가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리스는 모든 사람을 위한 것은 아니다. 그러나 특정 기간 동안 고정 소유 비용으로 새 차를 타는 걸 가치 있게 여기는 고객에게는 매력적일 수 있다. 단지 처음부터 어떻게 작동하는지 이해하고 협상하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협상할 수 있는 것• 자동차 구매와 마찬가지로 먼저 차..

자동차 뉴스 2024.04.30

올해 세계 전기차 판매, 20% 증가한 1,700만대

▶ 2035년 신차판매의 절반▶ 가격 인하, 경쟁은 심화전기차 판매가 2035년에는 신차 판매 중 절반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로이터] 올해 세계 전기차 판매량이 20% 이상 증가해 1,700만대에 이를 것이라고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전망했다. 충전 인프라가 뒷받침되면 오는 2035년에는 신차 중 절반이 전기차가 될 것으로 보인다.IEA는 23일 보고서에서 향후 10년 동안 전기차에 대한 수요가 급증해 글로벌 자동차 산업을 혁신하고 도로 운송에 들어가는 석유 소비도 대폭 줄일 것이라고 예상했다.IEA는 전기차 범주에 순수배터리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포함시키고 있다. 파티 비롤 IEA 전무는 최근 전기차 판매가 둔화하고 있다는 소식은 실제 판매 추세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는 것이라..

자동차 뉴스 2024.04.26

테슬라 “저가 전기차 내년 초 출시”

▶ 판매증가 통해 매출확대▶ 주행보조 라이센스 판매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부진한 판매와 추락하는 주가 부양을 위해 저가 전치가 출시 계획을 발표했다.테슬라는 23일 실적 보고서에서 "기존 공장과 생산라인을 활용해 새롭고 더 저렴한 제품을 출시하는 것을 포함한 수익성 있는 성장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에 더해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콘퍼런스콜에서 모두 발언으로 "이전에 2025년 하반기 생산을 시작한다고 언급했던 새 모델 출시를 가속화했다"며 "따라서 새 저가 모델 출시는 올해 말은 아니더라도 2025년 초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테슬라는 자율주행 로보택시(무인택시)에 대해서는 "혁신적인 '언박스드'(unboxed) 생산 전략을 계속 추구할 것"이라고 밝혔고, 머스크는 추가적..

자동차 뉴스 2024.04.26

테슬라 자율주행하다 사망사고...스노호미시 50대 남성, 먼로에서 20대 오토바이 운전자 치어

▶ 사고 운전자 “테슬라 자율주행 켜놓고 핸드폰하다 사고났다” 미국 전기차업체인 테슬라가 4월 한 달동안 모든 자사 차종에 대해 자율주행기능(FSD)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를 한 가운데 시애틀지역 운전자가 테슬라 자율주행기능을 쓰며 운전을 하다 사망 사고를 냈다.워싱턴주 순찰대(WSP)에 따르면 스노호미시에 사는 56세 남성 운전자가 지난 19일 오후 4시께 먼로 522번 도로 페일즈 로드에서 자신이 몰던 테슬라S 로 길을 가던 오토바이를 쳤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에 타고 있던 스탠우드의 제프리 니센(28)이 현장에서 사망했다.운전자는 경찰조사에서 “바슬에서 점심을 먹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 테슬라S의 자율주행기능을 켠 상태로 운전을 하면서 휴대폰을 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쾅’하는 소리가 들리고 ..

자동차 뉴스 2024.04.25

테슬라, 美서 모델Y 등 가격 2천달러씩 인하… “재고 증가 탓”

테슬라 모델X에 붙어있는 로고 [로이터=사진제공]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미국 시장에서 주력 제품인 모델Y를 비롯해 3개 모델의 가격을 2천달러씩 낮췄다. 20일 미국 테슬라 웹사이트에 따르면 연방 세금 공제(7천500달러)를 적용하지 않은 모델Y의 기본 트림 가격은 종전 4만4천990달러에서 4만2천990달러로 인하됐다. 모델S와 모델X의 기본 트림 가격도 각각 7만2천990달러와 7만7천990달러로 낮아졌다. 테슬라는 북미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엑스(X, 옛 트위터) 계정에서 "합리적인 가격은 우리 사명의 핵심"이라며 "모델Y는 이제 연방 세금 혜택과 주유비 절감분(5년 치)을 반영하면 2만9천490달러에서 시작된다"고 홍보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테슬라가 1분기 판매 부진으로 재고가 늘어남에 따라 베..

자동차 뉴스 2024.04.21

테슬라 사이버트럭 4천대 리콜… “가속 페달 끼어 사고 위험”

테슬라가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의 일부 부품 결함으로 약 4천대를 리콜한다. 19일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테슬라는 2024년형 사이버트럭 3천878대를 리콜해 가속 페달 부품을 무상으로 교체하거나 수리해주기로 했다. 리콜 대상은 지난해 11월 13일부터 이달 4일 사이에 제작된 차량들이다. NHTSA는 "가속 페달 패드가 제자리에서 벗어나 내부 트림에 끼인 상태가 될 수 있으며, 이는 운전자가 의도하지 않은 가속을 유발해 충돌 사고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테슬라는 이 문제와 관련해 실제 충돌 사고나 부상·사망 사례는 확인된 바가 없다면서 현재 생산 중인 차량에는 새 가속 페달 부품을 장착했다고 밝혔다. 테슬라는 사이버트럭 생산에 수년간 난항을 겪다 지난해 11월 30일..

자동차 뉴스 2024.04.20

테슬라, 전세계 인력 10% 이상 감축

테슬라, 전세계 인력 10% 이상 감축 테슬라가 전기차 시장 침체 속에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대규모 인력 감축을 단행한다. 15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우리는 조직을 면밀히 검토하고 전 세계적으로 10% 이상의 인력을 감축하는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 기준 테슬라의 전체 직원 수는 14만473명으로, 3년 전보다 2배 가까이 불어난 상태였다. 이를 기준으로 이번에 해고되는 인원은 1만4,000여명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감원 대상에는 임원급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테슬라의 이번 인력 감축은 최근 부진한 판매 실적과 관련된 것으로 분석된다. 테슬라는 이달 초 월가의 예상치를 크게 밑도는 1분기 인도량(38만6,810대) 실적..

자동차 뉴스 2024.04.17

페라리 로마 스파이더, 2024 레드닷 어워드 ‘베스트 오브 베스트’ 수상

페라리가 독일의 레드닷 어워드 협회(Red Dot Awards association)로부터 최고 디자인 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접이식 소프트톱이 장착된 2+ 미드엔진 컨버터블 차량, 페라리 로마 스파이더가 제품 디자인 부분에서 최고상인 ‘베스트 오브 베스트(Best of Best)”로 선정됐다. 페라리 로마 스파이더는 혁신적인 접이식 소프트톱을 장착한 우아한 디자인의 2+ 미드엔진 컨버터블 차량이다. 페라리는 1969년 365 GTS4 이후 54년만에 페라리 프론트엔진 차량에 이 소프트톱 솔루션을 다시 도입했다. 다양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5겹의 맞춤형 루프는 접이식 하드톱과 동등한 수준으로 외부의 소음을 차단하며, 최대 60km/h 속도 내에서 13.5초 만에 접을 수 있다. 특허 받은 이동식 윈드 ..

자동차 뉴스 2024.04.16

인기 주춤 전기차, 인센티브 공세

48% “구매 않겠다”…7%p 늘어 저소득·시니어 60% 이상 기피 할인폭 2배로…리스 40% 인하 전기차 구매를 기피하는 소비자가 증가 추세를 보이면서 업체들이 인센티브 확대 경쟁을 펼치고 있다. 충전 관련 불편함을 이유로 소비자들이 외면하면서 전기차 판매가 주춤하자 업체들이 앞다퉈 인센티브 확대 공세를 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및 컨설팅업체 갤럽이 8일 발표한 ‘전기차 소유 및 구매 의향’ 보고서에 따르면 EV 구매를 ‘진지하게 고려 중이거나 고려할 수도 있다’고 답한 응답자가 44%로 지난해 55%보다 11%포인트 하락하며 과반 이하로 떨어졌다. 세부 항목별로 살펴보면 구매를 ‘진지하게 고려’가 9%로 전년보다 3%p 감소했으며 ‘고려할 수도 있다’도 35%로 8%p 떨어졌다. 현재 ..

자동차 뉴스 2024.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