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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솔린 신차 판매… 가주에서 2035년부터 금지

▶ EPA,‘판매금지 계획’ 승인▶ “100% 무공해 차량만 판매”▶ 트럼프 행정부와 정면충돌▶ 자동차 업계도 강력 반발가주 주정부가 연방 환경보호청(EPA)으로로부터 오는 2035년까지 개솔린 신차 판매를 금지하는 계획의 승인을 받았다. 하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개솔린 사업의 부흥을 천명하고 있는 데다 트럼프 1기 행정부 당시에도 정책을 둘러싸고 연방정부와 가주 주정부 간 불협화음이 극심했던 전례가 있어 이번 환경 규제의 지속 가능성에 의문부호가 찍히고 있다.19일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전날 환경보호청(EPA)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가주의 배출가스 규제안 2건을 승인했다. 마이클 리건 EPA 청장은 “가주는 자동차와 트럭과 같은 이동식 오염원에서 발생하는 대기 오염으로부터..

자동차 뉴스 2024.12.22

테슬라, 내년 상반기 저가형 전기차 ‘모델Q’ 출시…中 BYD 노린다

▶ LFP배터리 탑재한 전기 해치백…세액공제 받을시 실가격 3만달러 이하▶ 유럽서 BYD ‘돌핀’·폭스바겐 ‘ID.3’·기아 ‘EV3’ 등과 경쟁 전망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최대 수혜주로 꼽히는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내년 상반기 저가형 전기차(EV)를 처음 출시한다.이 차량은 미국 정부의 세액공제를 받을 경우 3만달러 미만 실구매가로 첫선을 보일 전망인데 중국 업체들이 지배하고 있는 저가 전기차 시장에 어떤 여파를 미칠지 관심이 쏠린다.16일 인사이드EV 등 외신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는 이달 초 도이치방크와의 기업설명회(IR)에서 저가형 EV 출시 일정을 공개했다. '모델 Q'(가칭)라는 차종 명으로 알려진 차량은 내년 상반기 출시될 예정이다.소형 해치백인 차량은 전장(길이)이 4m가 안 되..

자동차 뉴스 2024.12.16

“테슬라, 오토파일럿 안전성 과장”

▶ 사망사고 유족 소송 제기▶ 지난해 북가주 충돌 사망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지난해 주행 보조 시스템인 오토파일럿 작동 중 충돌 사고로 사망한 피해자 유족에게 소송을 당했다.경제매체 CNBC 등에 따르면 지난해 캘리포니아주 월넛 크릭에서 테슬라의 2021년식 모델S를 타고 가던 제네시스 지오바니 멘도사는 오토파일럿을 작동시키다가 차량이 도로에 정차 중인 소방차에 충돌하는 사고로 사망했다. 사고 당시 동승하고 있던 그의 형제 케일럽은 중상을 입었다.멘도사의 유가족은 지난해 10월 관할 지방 법원에 소송을 냈다가 최근 이 사건을 캘리포니아 북부 연방 법원으로 옮겼다. 멘도사 가족 측 변호사들은 테슬라와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수년간 오토파일럿 시스템의 안전성에 대해 과장되거나 거짓된 내용을 말해왔다..

자동차 뉴스 2024.12.14

‘전기차 겨울’ 여파 어디까지…공장 문 닫고 직원 해고

▶ 스텔란티스 등 공장 가동 중단 잇따라▶ 노스볼트 파산…배터리업계도 고전▶ 테슬라·BYD는 ‘가격 전쟁’▶ 트럼프 IRA 보조금 폐지 가능성도 변수한때 몇 년 안에 내연기관차를 빠르게 대체할 것으로 여겨졌던 전기차의 수요가 정체를 보이면서 세계적으로 전기차 공장들이 문을 닫거나 파산하는 등 여파가 이어지고 있다.1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경영난을 겪어온 캐나다 전기버스 제조업체 라이언 일렉트릭은 비용 절감을 위해 미국 일리노이주 공장 가동을 중단하고 직원 약 400명을 일시 해고한다고 이날 밝혔다.2021년 상장한 라이언은 공급망 혼란 및 배터리 공급업체와의 분쟁 등으로 자금난에 빠졌고, 주가는 올해 들어 90% 가까이 급락한 상태다.  크라이슬러·피아트·푸조·지프 등의 브랜드를 보유한 세계 4위 완성..

자동차 뉴스 2024.12.03

현대차, 23만대 리콜…후방카메라 무료 교체

현대차가 미국에서 자사 차량 22만6,118대를 리콜한다고 27일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연방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후방 카메라 이미지가 제대로 표시되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와 관련해 이같은 조처를 내렸다. 리콜 대상 차량은 2021∼2022년형 산타페 SUV와 엘란트라 세단 계열 모델들이다.NHTSA는 이번 리콜이 딜러들을 통해 후방 카메라를 무료로 교체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로이터는 덧붙였다. 출처-미주 한국일보

자동차 뉴스 2024.11.29

현대 차 “엔진오일 과다 소모로 엔진 교체… 불만 속출”

▶ 현대차 소유주 사례▶ NBC4 방송 탐사보도 “리콜 조치는 안 해”현대차 차량의 엔진오일이 과도하게 소모돼 엔진을 통째로 교체해야 하는 문제가 빈번하게 발생, 소비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고 NBC4 뉴스가 보도했다.지난 15일 NBC4 뉴스 탐사보도팀에 따르면 현대차 3대를 보유하고 있는 제나 로진스키는 아들의 16세 생일 선물로 2017년도형 현대 싼타페 중고차를 구입했다. 구입 당시 이 차의 마일리지는 9만마일이었으며, 현대차 측의 권유로 광범위한 서비스를 통해 차량 상태를 확인했다.하지만 로진스키의 아들이 2,000마일을 주행할 무렵, 차량 계기판에 15분 간격으로 오일 체크 경고가 나왔다가 저절로 꺼지기를 반복했다. 로진스키가 엔진 오일 상태를 확인한 결과, 자동차 구입시 새로 넣은 오일이..

자동차 뉴스 2024.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