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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차량 수천대, '새 단장'하고 조지아서 팔린다

전국으로 유통 중 주의 지난달 플로리다와 캐롤라이나 지역을 강타한 허리케인 '이언'에 의해 침수된 차량 수만 대가 전국 중고차 판매점으로 유통되고 있어 중고차 구매를 고려 중인 조지아 소비자들의 주의를 요하고 있다. 중고차 정보 및 판매 사이트 '카팩스(CARFAX)'는 현재 최대 35만 8000대의 자동차가 허리케인 이언에 피해를 본 것으로 추정했다. CNBC는 "이언 전에도 전국에 침수 피해를 입었지만아직 사용되고 있는 차량이 약 40만대였던 것을 고려하면, 이언에 의해 침수된 차량 중 일부는 중고차 시장에 나올 것"이라고 보도했다. 채널2액션뉴스에 따르면 이 중 6400만대는 조지아에 있다. 공익연구 그룹 (PIRG)교육기금에서 소비자 워치독을맡고 있는 테레사 머레이 담당자는 CNBC에 "침수의 피..

자동차 뉴스 2022.10.15

자동차 번호판도 이젠 디지털 시대

디지털 번호판은 월 수수료를 내지만 DMV 갱신이 필요없는 등 편리하다. [로이터] ▶ 가주서 사용 첫 합법화 ▶ 월 수수료 지불은 단점 캘리포니아주에서 디지털 차량번호판 사용이 합법화됐다. 이에 따라 운전자들은 기존 번호판과 더불어 디지털 번호판 사용이 가능해졌다. 로리 윌슨 가주 하원의원이 상정한 디지털 차량번호 사용 법안(AB 984)이 지난 5일 개빈 뉴섬 가주 주지사의 최종 서명을 받았다. 이로써 캘리포니아주의 운전자들은 합법적으로 디지털 차량번호판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앞서 지난 2018년 캘리포니아주는 미 전역에서 최초로 디지털 차량번호판을 도입하는 주가 됐다. 당시 주정부는 디지털 번호판 사용을 시범적으로 허용했고, 새크라멘토시에서 최초로 디지털 번호판이 출시됐다. 현재까지 총 17만5..

자동차 뉴스 2022.10.15

추운 밤 전기차 밖에 주차하면 생기는 일

전기차(이하 EV)를 사기 전 알고 싶은 게 많을 거다. 그 중 하나가 전기차가 추운 날씨에 잘 견딜까이다. 추운 날씨는 EV에 영향을 주는데, 특히 얼음이 어는 기온에 오래 노출되면 그렇다. MotorBiscuit 에서 소개하는 추운 날씨에 EV를 밤새 밖에 주차하면 생기는 일을 보자. 매운 쌀쌀한 기온은 개솔린 차에도 영향을 준다. 배터리로 작동하는 EV도 다르지 않다. 대부분 EV는 화씨 40도 아래에서 주행거리가 짧아진다. 그래서 많은 EV 생산회사에서는 기본 장비로 온열 펌프를 포함시킨다. Kia EV6에는 “윈터 패키지”가 있어서 추운 날씨에 직류 DC 급속 충전 시간을 향상시키는 난방 배터리 팩을 쓸 수 있다. EV를 추운 밤 밖에 주차해둔다고 해서 배터리 자체가 악영향을 받지는 않는다. 그..

자동차 뉴스 2022.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