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3516

테슬라 "전기차 픽업트럭 '사이버트럭', 연내에 출시 예정"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는 1일(현지시간) 전기차 픽업트럭 '사이버트럭'을 연내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테슬라는 1일(현지시간)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 텍사스 테슬라 기가팩토리에서 가진 '투자자의 날' 행사에서 이같이 전했다. 2019년 최초 공개된 사이버트럭은 당초 2021년 말에서 2022년 초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었으나, 2023년 초로 미뤄진 이후 여러 차례 일정이 연기됐다. 테슬라는 또 차세대 차량의 조립 비용은 기존보다 50%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출처-미주 중앙일보

자동차 뉴스 2023.03.02

BMW 수소차, 3분 충전 500㎞ 달린다…머스크는 "멍청한 짓"

독일 완성차 업체 BMW가 첫 수소연료전지차(FCEV) 모델의 시범 운행을 시작했다. 현대차가 세계 수소차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면서 속도를 내는 가운데 러시아-우크라이나 분쟁으로 화석 연료 비용이 급증하자 유럽 업체들도 가세하는 모양새다. 28일 미국 CNBC 방송에 따르면 BMW는 수소차 모델인 iX5 하이드로젠을 독일 뮌헨에서 생산해 현지에서 임시 주행을 시작했다. 임시 주행을 위해 약 100여대의 수소차가 생산됐다. 이 차는 시속 180㎞로 달릴 수 있으며, 수소 연료 탱크를 두 대 달아 3~4분 동안 충전하면 약 500㎞를 주행할 수 있다. 올리버 집세 BMW그룹 회장은 성명을 통해 “수소는 환경 보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다용도 에너지원”이라고 강조했다. 시속 180㎞로 달릴 수 있는 1..

자동차 뉴스 2023.03.01

‘고삐 풀린 보험료’ 자동차 3대 연 8,000달러

▶ 가이코·올스테이트 등 보험사별 연쇄 인상 ▶ 운전자 평균 2,291달러 가계 부담 압박 밸리 지역에 거주하는 한인 김모씨. 대학생이 된 후 버스를 타고 파트타임 일을 하러 다니는 아들을 위해 지난달 새 차를 구입한 김씨는 최근 3월 자동차 보험료 고지서를 받아들고 깜짝 놀랐다. 보험료 월 페이먼트가 이전보다 두 배로 치솟았기 때문이다. 김씨 부부가 그동안 차량 2대를 굴리며 내던 보험료는 월 330달러 수준이었는데, 차 한 대가 더 추가되자 월 700달러 가까이로 뛴 것이다. 김씨는 “새 차를 추가한 데다가 운전 경험이 거의 없는 대학생 자녀까지 포함되다 보니 보험료가 오를 것이라는 각오는 했지만 이렇게 연 보험료가 8,000달러를 넘을 정도로 급격히 뛸 줄은 몰랐다”며 “보험 에이전트한테 물어보니 ..

자동차 뉴스 2023.02.23

IRA로 중고차값 싸진다…보조금 요건 2.5만달러 맞추려

▶ 중고차업계 “쉐보레·닛산 등 중저가 차량 인기…향후 현대차 신형모델 매입 기대”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시행으로 미국 내 중고 전기차 구매에도 세제 혜택이 적용되면서 수혜 요건을 맞추기 위해 중고차 딜러들이 중저가 차량의 가격을 낮추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0일 보도했다. IRA는 친환경 에너지 산업의 미국 내 생산 확대 등을 위한 지원책을 담고 있으며, 올해부터 중고 전기차 구매 시 최대 4천 달러(약 518만원)를 세액 공제해준다. 블룸버그는 중고차 거래에 연방정부 세액공제가 적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벌써 보조금 수혜 요건 등이 시장 흐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소개했다. 중고 전기차의 보조금은 신차와 달리 북미에서 최종 조립해야 한다는 등의 요건이 없지만, 출고한 지 2년 이상에 ..

자동차 뉴스 2023.02.22

부품 품귀…차수리에 '수개월'…바디숍, 파트 못구해 '발동동'

재고 부족·공급 차질이 원인 주문 지연 '백오더' 현상 심화 두 달 전 교통사고로 차를 바디숍에 맡긴 김모씨. 운전석 문짝과 앞바퀴 쪽이 찌그러지고 부서졌지만, 정비소에서 금방 고칠 것이라 생각했다고 한다. 하지만 김씨의 차는 두 달째 그대로 있다. 김씨는 “정비소에서 제조사 공장 측에 대체할 부품을 주문했지만 배달이 안 온다고 한다. 보험사의 렌터카 보장 기한도 지나 머리가 아플 정도”라고 말했다. 운전자라면 작은 접촉사고라도 각별히 조심해야 할 시기다. 바디숍마다 차량 부품을 구하지 못해 교통사고 차량이 들어와도 마냥 기다리는 경우가 늘었다. 특히 상당수 정비소는 부품을 주문하고 하염없이 기다려야 하는 ‘백오더(backorder)’ 현상이 일상이 됐다고 전했다. LA한인타운 ‘우리자동차 바디&정비’ ..

자동차 뉴스 2023.02.19

새차 할인 ‘옛말’… 월 페이먼트 평균 $ 777 사상 최고

▶ 전기차 등 차 가격 급등…오토론 이자율도 치솟아 ▶ 4년 만에 $ 300 이상 올라 자동차 융자(오토론)나 할부금융 등을 통해 새 차를 구입해 매달 납부해야 하는 할부금이 월 800달러에 육박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 제조업체의 물량 조절과 가격 인상 정책과 함께 금리 인상에 고물가까지 겹치면서 신차 가격이 급등한 데다 잇따른 기준금리 인상으로 자동차 대출금리도 치솟은 탓이다. 한때 중산층의 경제적 풍요함의 아이콘으로 ‘아메리칸 드림’의 대명사였던 신차 구입이 이제는 높은 가격에 부유층의 상징물이 됐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자동차 전문평가 기관인 켈리블루북에 따르면 신차에 대한 월 페이먼트 평균 액수는 777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9년 말 평균 40..

자동차 뉴스 2023.02.18

문 열면 브레이크 풀리는 오류…미국 판매 아이오닉5는 괜찮다

한국에선 5만대 이상 리콜 한국 국토교통부가 현대차의 첫 전용전기차 아이오닉 5에서 차량 제어장치 오류가 발견돼 리콜 조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미국 내 동일 차량 소유주들의 불안감이 확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미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아이오닉 5가 한국에서 생산돼 수출된 물량이기 때문이다. 15일(한국시간) 주요매체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현대차가 지난 2021년 1월부터 2023년 3월 사이에 제작, 판매한 5만1471대에 대해 자발적으로 리콜 조치를 지시했다. 해당 차량은 차량 제어장치 소프트웨어 오류로 차량 문을 열 경우 주차 브레이크가 자동으로 해제돼 경사지에 주차했을 때 차량이 움직이며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현대차는 오는 23일부터 서비스센터에서 소프트웨어 업..

자동차 뉴스 2023.02.17

테슬라 '완전자율주행' 충돌 위험에 미국서 36만2천758대 리콜

당국 "불법적 속도제한 초과와 교차로 통과로 충돌 위험 커져" 테슬라 '완전자율주행' 충돌 위험에 미국서 36만2천758대 리콜 당국 "불법적 속도제한 초과와 교차로 통과로 충돌 위험 커져"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미국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가 16일(현지시간) 운전자 보조 기능인 '완전자율주행'(FSD·Full Self-Driving) 결함으로 전기차 36만2천758대를 리콜하기로 했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이날 FSD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리콜 결정이 내렸다면서 "(FSD 기능이 장착된) 테슬라 전기차가 불법적 또는 예측할 수 없는 방식으로 속도 제한을 초과하거나 교차로를 통과해 충돌의 위험을 키운다"고 밝혔다. 이 기관은 "FSD를 실행하는 동안 (운전자가) 교통 법..

자동차 뉴스 2023.02.17

전기차, 너는 ‘구입’하니? 나는 ‘구독’한다

▶ CNN, 현대차 ‘이볼브플러스’ 주목 ▶ 월 699·899달러에 코나·아이오닉 5 모델 앱 통해 결제·차량인수…미 자동차 시장 변혁 월 단위로 멤버십 비용을 내고 서비스를 이용하는‘구독(subscription)’ 서비스가 이제 자동차 판매 시장에서도 대세로 부상하고 있다. 한국의 현대자동차가 전기차(EV) 중심의 차량 구독 서비스를 전격 실시하면서 자동차 구독 서비스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CNN비즈니스는 미국에서 차량 구독 서비스가 새로운 사업 아이템으로 부상하면서 향후 자동차 시장은 구매 방식이 아닌 구독 방식이 대세가 될 것이고 그 중심에는 현대자동차를 비롯한 주요 자동차 생산업체들이 자리잡고 있다고 12일 보도했다. CNN비즈니스가 현대자동차의 차량 구독 서비스에 주목하고 있는 것은 전기차 ..

자동차 뉴스 2023.02.15

포드, 배터리 문제로 전기픽업트럭 F-150 생산 일시중단

포드, 배터리 문제로 전기픽업트럭 F-150 생산 일시중단 미국 포드자동차가 배터리 문제로 전기 픽업트럭인 F-150 라이트닝의 생산을 일시 중단했다고 14일(현지시간)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포드는 지난주 초부터 F-150 라이트닝을 조립하는 미시간주 디어본 공장 가동을 중단했다. 포드는 성명을 내고 "사전 품질 점검에서 잠재적인 배터리 품질 문제가 나타났다. 조사하는 동안 자동차 생산을 보류하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엔지니어들이 이번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는 중이라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지난해 4월 출시된 F-150 라이트닝은 대기 고객만 20만 명에 이를 정도로 큰 인기를 끄는 모델이다. '타도 테슬라'를 선언한 포드는 F-150의 성공에 힘입어 지..

자동차 뉴스 2023.02.15

배터리 양산에 가격인하…전기차 가격, 올해 휘발유차 수준될 것

미국 시장 전기차 가격경쟁력↑…정부 지원 감안하면 더 싼 모델도 배터리 양산에 가격인하…전기차 가격, 올해 휘발유차 수준될 것 미국 시장 전기차 가격경쟁력↑…정부 지원 감안하면 더 싼 모델도 미국 내 전기자동차의 가격이 올해 안으로 휘발유 자동차의 가격과 비슷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뉴욕타임스(NYT)는 10일(현지시간) 전기차의 주요 부품인 배터리 가격 하락과 전기차 업계의 가격 인하 경쟁에 힘입어 전기차가 가격적으로도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전기차에 붙은 가격표는 휘발유 차보다 높은 것이 일반적이다. 지난해 말 현재 미국 내 전기차의 평균 가격은 6만1천488달러로 휘발유 차와 트럭의 평균 가격(4만9천507달러)보다 20% 이상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현재..

자동차 뉴스 2023.02.11

전기차 세액공제 나비효과… ‘럭셔리 EV’ 루시드도 가격인하

▶ 10만 달러 이상 초고가 전기차…세액공제 제외되자 7천500달러↓ 미국 내 청정에너지 투자를 장려하기 위해 도입된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이 전기차 업계의 가격 인하 경쟁을 촉진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9일 미국의 전기차 스타트업 루시드가 3월까지 계약하는 소비자들에게 7천500달러(약 944만 원)의 가격 인하 혜택을 제공키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10만 달러(1억2천600만 원)가 넘는 루시드의 '에어 투어링 세단' 모델을 구입하는 소비자들은 7천500달러 상당의 적립금을 받게 된다. 루시드는 IRA 규정 때문에 이 같은 조치를 취했다. 지금까지는 10만 달러가 넘는 루시드의 전기차도 7천500달러의 세액공제 대상이었지만, IRA 시행 이후 세액공제를 받을 수 없게 됐다. I..

자동차 뉴스 2023.02.10

렉서스 첫 순수 전기차 가격 공개, 얼마?

2021년말 티저를 공개하고 2022년 4월 브랜드의 첫 순수 전기차로 선보인 2023년형 Lexus RZ 450e SUV 가 이제 선주문을 할 수 있게 됐다. 두 가지 트림의 가격까지 공식 발표됐다. 배송료 1,150달러를 포함해 5만9,650달러에서 시작한다고 Cars.com 에서 보도했다 RZ 450e 는 Toyota bZ4X, Subaru Solterra 와 뼈대를 공유한다. 하지만 두 개 모델과는 달리 RZ 450e 는 차 안팎으로 럭서리 터치를 채웠다. 외부 디자인은 축 스타일 그릴 패널 같은 전통적인 Lexus 디자인 패턴을 따왔다. 내부는 센터 스택을 점령한 14인치 터치스크린과 친환경 재료를 이용한 실내를 선보였다. 디지털 계기판, 무선 Apple CarPlay 와 Android Auto..

자동차 뉴스 2023.02.09

배터리 교체 3만불…친환경차 수리 공포

모델3는 1만6000불 수리에만 1만 달러선 고유가 영향으로 친환경 차량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배터리 교체 비용 부담으로 소비자들이 중고차 구매는 꺼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충전 시간 단축, 주행거리 연장 등으로 전기차들이 주목받고 있지만, 차량 가격의 절반에 육박하는 배터리 교체 비용이 장기간 보유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하이테크 전문매체 슬래시기어가 지난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고가의 배터리 교체 비용에도 불구하고 테슬라를 구매할 의향이 있는지에 대한 물음에 65.7%가 없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8년 또는 10만~15만 마일에 대한 배터리 보증기간을 제공하는 테슬라의 가장 저렴한 모델인 모델 3의 경우 배터리 교체 비용이 1만6000달러에 달하기 때문이다. 사고로 인해 수리가 필요한..

자동차 뉴스 2023.02.06

전기차 분류기준 변경…제네시스 GV70도 세액공제 받을 듯

▶ GV70 등 일부 차량 ‘승용차→SUV’로 재분류돼 가격 상한 충족 ▶ 세액공제 받는 차량 늘어…테슬라·GM·포드·폭스바겐도 혜택 가격 제한에 걸려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전기차 세액공제를 받지 못할 것으로 예상됐던 미국산 제네시스 SUV 전기차도 세액공제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미 재무부는 3일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전기차의 권장소비자가격(MSRP)을 판단할 때 적용하는 차량 분류 기준을 개정했다. IRA는 북미에서 최종 조립하고 배터리에 들어가는 부품과 핵심 광물의 원산지 요건을 충족한 전기차를 대상으로 최대 7천500달러 세액공제를 제공하지만, 일정 판매가 이하의 차량에만 이 세제 혜택을 부여한다. 승용차는 5만5천 달러 이하, SUV·밴·픽업트럭은 8만 달러 이하여야 세액공제..

자동차 뉴스 2023.02.05

'고무줄 찻값' 테슬라, 美 세액공제 확대에 모델Y 가격 인상

SUV로 재분류돼 세제혜택 받게 되자 최대 1천500달러 올려 '고무줄 찻값' 테슬라, 美 세액공제 확대에 모델Y 가격 인상 SUV로 재분류돼 세제혜택 받게 되자 최대 1천500달러 올려 지난달 전 세계 주요 시장에서 전기차 가격을 대폭 내렸던 테슬라가 이번에는 미국에서 인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모델Y의 가격을 일부 인상했다. 미국 재무부의 규정 개정으로 모델Y가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전기차 세액공제 대상에 포함되면서다. 4일(현지시간) AP와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테슬라는 전날 모델Y 롱 레인지 가격을 2%, 모델Y 퍼포먼스 가격을 2.7% 인상했다. 롱 레인지 판매가는 종전보다 1천500달러 오른 5만4천990달러로, 퍼포먼스 가격은 1천 달러를 더한 5만7천990달러로 책정됐..

자동차 뉴스 2023.02.05

전기차 시장 가격전쟁 확산하나…테슬라 이어 포드도 인하발표

포드 최대 8.8% 가격 인하…테슬라 모델Y와 비슷한 가격대 유지 전기차 시장 가격전쟁 확산하나…테슬라 이어 포드도 인하발표 포드 최대 8.8% 가격 인하…테슬라 모델Y와 비슷한 가격대 유지 (뉴욕=연합뉴스) 고일환 특파원 = 미국 전기차 시장의 선두업체 테슬라가 시작한 가격 인하 전쟁이 본격화하는 양상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30일(현지시간) 미국의 포드 자동차가 전기차 머스탱 마하-E의 가격을 모델에 따라 1.2~8.8% 인하키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조치로 소비자들은 머스탱 마하-E를 이전에 비해 최대 5천900달러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게 됐다. 포드는 공급망 효율화 등을 통해 전기차 생산비 절감 때문에 가격 인하가 가능했고, 급격한 시장 변화 속에 경쟁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

자동차 뉴스 2023.01.31

미국서 테슬라 배터리 자연발화 화재…2만3천L 물 뿌려 진화

미국서 테슬라 배터리 자연발화 화재…2만3천L 물 뿌려 진화 미국 캘리포니아주 고속도로를 달리던 테슬라 전기차의 배터리에서 자연 발화 화재가 발생해 소방 당국이 2만3천L에 가까운 물을 뿌려 진화했다. 29일(현지시간) 미 새크라멘토 메트로 소방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께 50번 고속도로 동쪽 방향 구간을 주행하던 테슬라 모델S 승용차의 배터리 칸에서 저절로 불이 붙는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국에 따르면 이 차량에서는 갑작스러운 연소 현상이 발생했고, 발화에 앞서 이상 징후는 감지되지 않았다. 이 화재로 모델S 차량은 금세 화염에 휩싸였고 당국은 소방차 2대, 급수차 1대, 사다리차 1대를 출동시켜 화재 진압에 나섰다. 소방관들은 불이 붙은 배터리를 냉각시키고 불길을 잡기 위해 리프트 장비를 활용해 차량..

자동차 뉴스 2023.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