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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뷰 미러 이탈 위험…혼다 SUV 등 33만대 리콜

혼다가 사이드뷰 미러 결함으로 SUV, 미니밴, 픽업트럭 등 33만여대를 리콜한다. 혼다는 28일 일부 차량의 양측 사이드뷰 미러가 제대로 접착되지 않아 이탈되고 사고 위험을 높일 수 있다며 33만318대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 차량은 2020~2022년형 오딧세이 미니밴(사진)과 패스포트 SUV, 2020~2021년형 파일럿 SUV와 릿지라인 픽업트럭이다. 전국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해당 차들이 후방 가시성 규정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혼다는 각 딜러에서 리콜 차들의 사이드뷰 미러를 무료로 교체해 줄 것이며 차량 소유주들에게는 오는 5월 8일부터 통지될 것이라고 전했다. 리콜 차량 여부는 혼다 리콜 검색 웹사이트(owners.honda.com/service-maintenance/r..

자동차 뉴스 2023.03.30

폭스바겐 ID. 버즈 미국 온다. 올 여름 캘리포니아서 공식 데뷔

폭스바겐이 플로리다에서 열린 2023 아멜리아 콩쿠르 드 엘레강스를 통해 ID. 버즈를 미국 사양을 공개했다. 순수 전기로 달리는 이 미니밴은 폭스바겐의 아이콘인 오리지널 마이크로 버스 디자인에서 모티브를 얻고 이를 현대적 감각으로 되살려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 때문에 감성 캠핑이나 레저용 다목적 전기 차량을 기다려온 이에게 ID. 버즈는 늘 큰 관심을 끌었다. 폭스바겐은 올여름 시즌 캘리포니아에서 2024 ID. 버즈 공개 전시회를 열 예정이다. 미국 사양은 롱휠베이스 모델이 기본으로 자리한다. 일반 휠베이스 버전은 지난 2022년부터 유럽 일부에서 판매되고 있다. ID. 버즈 일반 모델의 휠베이스는 185.5인치로 테슬라 모델 Y보다 약 1.5인치 정도 짧다. 그 때문에 일반 ID. 버즈는 2열 시..

자동차 뉴스 2023.03.30

테슬라 모델3 중고차값, 美서 6개월새 21.5%↓…하락폭 1위

美 전체 중고차 평균시세 1년간 8.7%, 6개월간 4.7% 떨어져 "유가 상승에 전기차·하이브리드 차종 인기는 지속" 테슬라 모델3 중고차값, 美서 6개월새 21.5%↓…하락폭 1위 美 전체 중고차 평균시세 1년간 8.7%, 6개월간 4.7% 떨어져 "유가 상승에 전기차·하이브리드 차종 인기는 지속"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전기차 테슬라(모델3)가 최근 6개월간 미국 중고차 시장에서 가격이 가장 크게 떨어진 차종으로 기록됐다. 28일(현지시간) 미국 중고차 사이트 '아이씨카스'(iSeeCars)의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테슬라 모델3 중고차의 지난달 평균 가격은 4만2천337달러(약 5천376만원)로 지난해 9월 이래 21.5% 하락했다. 테슬라 모델3의 이 같은 하락 폭은 조사 대상..

자동차 뉴스 2023.03.29

"차 맡기면 언제 찾을지 몰라"…현대차 딜러 서비스 '도마위'

수일 지나도 센터 연락 없어 늑장 수리, 생활에 큰 지장 JD파워 만족도도 최하위권 현대자동차 딜러십의 차량 정비 서비스가 도마 위에 올랐다. 차를 맡긴 뒤 수일이 넘도록 서비스센터로부터 아무런 연락을 받지 못하는가 하면, 차량 문제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데도 원인조차 제대로 설명하지 않는다는 주장이다. LA에 사는 김정진(가명)씨는 지난 25일 프리웨이 주행 중 갑자기 차가 흔들리면서 계기판에 엔진을 점검하라는 경고등이 켜졌다. 처음 있는 일이 아니다. 김씨의 차량은 현대자동차의 2022년형 투싼으로 주행거리가 3만 마일 남짓한 새 자동차다. 김씨는 “가족이 함께 타고 있었는데 프리웨이에서 차가 마구 흔들리니까 생명의 위협을 느낄 정도였다”며 “서비스센터에 연락했더니 4월 둘째 주에나 예약이 가능하다기에..

자동차 뉴스 2023.03.29

내 테슬라 문 열었는데 다른 차 문 열려

앱·키카드 안전에 의문 소프트웨어 버그로 추정 테슬라 운전자가 스마트폰으로 다른 테슬라 차량에 탑승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안전 이슈가 제기되고 있다. 워싱턴포스트 등 주요 매체들은 캐나다에서 테슬라 모델3(사진)를 소유한 라제쉬란데브가 스마트폰을 이용해 다른 모델3를 운전하는 해프닝이 발생했다고 최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란데브는 자녀 픽업을 위해 밴쿠버 거리에 주차해둔 흰색 모델 3를 타고 15분간 주행한 후에야 스마트폰 충전기가 없고 앞창에 금이 간 것을 보고 자신의 차가 아닌 것을 인지했다. 란데브는 스마트폰에 설치된 테슬라 앱이 자신의 차가 아닌 다른 차에 접속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했다고 주장했다. 이 차의 소유주도 자신의 테슬라 키카드를 이용해 주차된 란데브의 모델3 차 문을 열 수 있었으며..

자동차 뉴스 2023.03.29

테슬라 모델3, 7500불 못 받을 듯

중국산 배터리 장착 이유 2분기부터 혜택 제외 예상 중국산 배터리를 장착한 테슬라 기본형 모델 3가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크레딧 제공 대상에서 제외될 것으로 보인다. 전기차 정보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업체는 가장 저렴한 모델 3 스탠더드레인지를 구매하는 소비자는 내달부터 7500달러의 세금크레딧 혜택을 받지 못할 수 있다는 내용의 메모를 직원들에게 전달했다. 해당 차량이 미국산이 아닌 중국산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탑재해서다. 단, 가주, 네바다, 텍사스 공장에서 생산한 배터리를 장착한 테슬라의 다른 모델들은 영향을 받지 않는다. 국세청(IRS)은 지난 1월 1일부터 전기차 탑재 배터리의 국내 생산 및 국산 배터리 재료 수급 여부에 따라 각각 3750달러, 총 7500달러의 세금크레딧을 제..

자동차 뉴스 2023.03.27

현대·기아차 야외주차 권고…산타페·카니발 57만대 리콜

연결 단자 누전 화재 가능성 현대·기아차가 차량 화재 가능성을 이유로 산타페와 카니발 등 57만1000대를 자발적 리콜한다고 23일 발표했다. 리콜 대상은 현대차가 제조한 2019~2023년식 산타페, 2021~2023년식 산타페 하이브리드, 기아가 제조한 2022~2023년식 카니발 등이다.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리콜 대상 차량은 트레일러 등을 연결하는 견인용 연결 단자 회로(tow hitch harnesses) 결함으로 자칫 화재 발생 가능성이 있다. 현대·기아차는 해당 차량을 실내 차고 등에 주차할 경우 연결 단자 회로에 습기와 먼지 등으로 누전과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해당 차량 리콜 등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는 차고가 아닌 실외에 주차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해당 문제로 인한 ..

자동차 뉴스 2023.03.24

현대 펠리세이드 리콜…‘와이퍼 결함’ 17만 대

현대차가 와이퍼 결함으로 펠리세이드 17만 대를 리콜한다. 업체는 최근 차량 운전석의 와이퍼와 전면 유리 사이에 눈 또는 얼음이 끼면 모터의 차단 회로가 오작동해 와이퍼가 간헐적으로 작동을 멈출 수 있다며 2021~2023년형 펠리세이드 총 16만7085대의 리콜을 최근 발표했다. 작동이 멈춘 와이퍼는 차단 회로를 리셋하거나 끼어 있는 이물질을 제거해야만 다시 작동한다. 즉, 주행 중 차량 와이퍼가 멈추면 갓길과 같은 안전한 곳에 차를 세운 후 와이퍼와 유리 틈에 낀 이물질을 제거해야 한다. 현대차는 지난해 같은 이유로 2020~2021년식 펠리세이드 모델 12만 대의 리콜을 진행한 바 있다. 문제 차량을 구매한 소비자들은 오는 5월 16일부터 우편으로 리콜에 관한 안내를 받게 된다. 업체는 리콜 대상 ..

자동차 뉴스 2023.03.23

새차 31% 여전히 웃돈 붙여 판매

MSRP에 평균 8.8% 더 줘야 GV70·80은 1만불 이상 추가 신차 가격이 하락세를 보임에도 지난달 판매차의 31%가 MSRP보다 더 비싸게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터스틴오토몰의 캐딜락 딜러 전경. 신차 가격 상승세가 주춤하고 있음에도 여전히 10대 중 3대는 프리미엄이 붙어 판매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차종에 따라 인벤토리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웃돈을 주고 사야 하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자동차전문매체 JD파워와 LMC 오토모티브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판매된 신차의 약 31%가 MSRP(업체권장가격)보다 비싼 가격에 거래된 것으로 전해졌다. 48%로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해 7월에 비하면 17%p가 하락한 것으로 신차 인벤토리 상황이 개선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자동차 뉴스 2023.03.16

日혼다, 북미지역 판매 차량 45만대 리콜…”안전벨트 결함”

일본 자동차회사 혼다는 15일 안전벨트 결함으로 미국과 캐나다에서 판매한 차량 45만대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은 2017~2020년 CR-V, 2018~2019년 어코드, 2018~2020년 오디세이, 2019년 인사이트 등 모델로 총 44만8천대에 달한다. 혼다는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운전석과 보조석 등 앞좌석 안전벨트가 기준을 벗어나 제작돼 제대로 잠기지 않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안전벨트가 제대로 잠기지 않아 차량 충돌 시 운전자 등의 부상 위험이 커질 수 있다고 리콜 이유를 설명했다. 다만, 이 결함으로 인한 부상 사례는 현재까지 보고된 바 없으며 차량 소유자들은 딜러점에서 안전벨트를 교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리콜이 필요한 차량 소유자들은 내달 17일..

자동차 뉴스 2023.03.16

자동차 수리비 1년 새 23% 급등

물가상승률의 4배 수준 인력난·부품 부족 영향 첨단 사양 장착도 한몫 공급난, 인력난 등 영향으로 차 수리비 부담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 수리점에서 SUV를 점검하고 있다. # C씨는 포드 익스플로러 SUV 가속에 문제가 있음을 발견하고 딜러를 찾았다. 딜러는 문제를 찾아내기 위한 검사에만 거의 1400달러가 든다고 했다. 일주일 후 딜러는 엔진 고장이며 팬데믹 공급난으로 부품가격이 올라 수리비가 추가로 1만 달러가 더 필요하다고 밝혔다. 게다가 포드는 엔진 고장 원인이 C씨의 유지관리 부실과 관련 있다며 워런티 적용이 안 된다고 통보했다. 수리비 부담으로 망설이던 C씨는 결국 3년 전 중고 구매가의 4분의 1도 안 되는 가격인 8000달러를 받고 딜러에 넘겼다. 최근 1년 사이 자동차 수리비가 급..

자동차 뉴스 2023.03.14

미국에서 가장 비싸게 팔리는 자동차들

Autocar. com 에서 표준 생산 모델 중에서 가장 비싼 것들만 모았다. 아래 나와 있는 가격에는 옵션이 들어가지 않았다. 아래 리스트는 가장 싼 것부터 나와 있고, 가격은 기사 출판 당시 기준이다. Jaguar F-Type R75 Convertible – $115,000 Chevrolet Corvette Z06 Convertible – $127,545 Tesla Model S Plaid – $135,990 BMW XM – $159,000 Acura NSX Type S – $171,495 Maserati MC20 – $216,995 Nissan GT-R Nismo – $210,740 Range Rover SV P530 LWB- $228,425 Audi R8 Spyder Performance Quat..

자동차 뉴스 2023.03.12

테슬라, 판매가 또 내려…미국내 모델S·X 해당

전기차 기업 테슬라가 모델 S와 모델 X 차량의 미국 내 판매 가격을 각각 5,000달러와 1만 달러씩 인하했다고 블룸버그통신 등이 5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테슬라는 1분기 마지막 달의 수요를 진작하기 위해 올해 들어 두 번째로 가격을 내렸다다. 테슬라 웹사이트에 따르면 모델 S 전륜구동 모델은 기존 9만4,990달러에서 5.2% 인하한 8만9,990달러에, 모델 S 플레이드 모델은 11만4,990달러에서 4.3% 내린 10만9,990달러에 각각 판매 중이다. 모델 X 전륜구동 모델은 10만9,990달러에서 9.1% 인하한 9만9,990달러에, 모델 X 플레이드는 11만9,990달러에서 8.3% 내린 10만9,990달러에 팔고 있다. 소비자를 상대로 직접 판매하는 테슬라는 종종 가격을 변경해왔으며, ..

자동차 뉴스 2023.03.08

전기차 가격 하락에 “총비용 개스차와 비슷”

▶ 개스값 오르면 역전될수도 ▶ WSJ “반도체 불황 속에도 전기차 반도체 수요는 증가” 포드의 전기차 머스탱 마하-E. [로이터] 미국에서 전기차의 가격 하락으로 구매·유지비 등 총소유비용(TCO)이 내연기관차와 거의 비슷해졌다고 월스트릿저널(WSJ)이 5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전기차 가격이 아직은 내연기관차에 비해 비싸지만, 격차가 줄어들고 있는 데다 연료와 유지비용을 감안하면 일부 모델에서는 빠르면 2년, 늦어도 5년 만에 차량 가격 차이를 만회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에너지·기후변화 정책 싱크탱크인 에너지 이노베이션의 로비 오비스 선임이사는 최근 발표한 논문에서 월별 소유 비용을 기반으로 이 같은 사실을 입증했다고 WSJ은 전했다. 포드 전기차 ‘머스탱 마하-E 기본 모델을 뉴저지에서 현..

자동차 뉴스 2023.03.08

비싼 차값에 고금리 대출…‘깡통차’ 늘어난다

▶ 자동차 페이먼트 연체율 2006년 이후 가장 높아져 ▶ 팬데믹 후 새차 가격 20% ↑, 할부금 월 1,000달러 넘기도 팬데믹 시기인 2020년, 넷째 아이 출산에 대비해 크리스 마틴은 좀 더 큰 차가 필요했지만 이미 보유하고 있는 중고차 2대로는 차량 대출금 1만4,000달러를 갚지도 못하는 상태다. 결국 마틴은 애틀랜타 지역의 자동차 딜러에게 가서 차량 2대를 트레이드인 하면서 포드의 익스플로러 SUV 신차를 구입했다. 익스플로러 가격은 4만9,000달러였지만 마틴이 받은 대출금은 6만6,000달러로 신차를 곧바로 ‘깡통차’가 되어버렸다. 미국에서 자동차를 소유하고 있지만 이로 인해 생활이 더 어려워진 ‘카푸어’(car poor)가 증가하면서 서민 경제가 흔들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신..

자동차 뉴스 2023.03.07

테슬라, 미국서 2022년·2023년 모델Y차량 3천400대 리콜

테슬라, 미국서 2022년·2023년 모델Y차량 3천400대 리콜 미국 전기자동차 업체인 테슬라는 4일(현지시간) 모델Y 차량 일부를 볼트 조임 문제로 리콜한다고 발표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이번 리콜은 자동차 2열 의자 등받이 프레임을 고정하는 볼트가 꽉 조여지지 않았을 수 있다는 이유 때문이다. 대상은 미국 내 2022년 및 2023년 모델Y 3천470대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의자 등받이 프레임을 고정하는 볼트가 느슨해지면 안전벨트 성능이 저하되면서 충돌 시 부상 위험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테슬라는 이번 리콜과 관련한 부상이나 사망 사고가 접수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앞서 테슬라는 지난달 운전자 보조 기능인 '완전자율주행'(FSD·Full Self-Driving) 결..

자동차 뉴스 2023.03.05

가장 믿고 구입할 수 있는 3년 된 중고차는?

중고차 가격이 떨어지기 시작했지만, 여전히 재고 부족 이전에 비해선 높은 수준이다. 가성비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은 중고차의 내구성을 고려해야 한다. J.D. Power 의 연례 차 내구성 조사 (Vehicle Dependability Study) 는 어떤 차와 브랜드가 새 차 구입 뒤 3년 지나고도 문제가 가장 적은 지를 아는 데 도움을 준다. 2023년 조사에서는 품질과 부품 교체, 전반적인 만족도에서 소유주의 반응을 근거로 2020년형을 다뤘다. 평균 내구성 점수가 1년 전보다 향상된 반면, 인포테인먼트는 여전히 골칫거리였다. 프리미엄 브랜드가 대중 브랜드보다 떨어지는 걸로 나타났지만, Lexus 는 압도적 점수로 1위를 차지했다. 100대당 보고된 문제점 개수로 표현되는 내구성 점수는 낮을수록 랭킹이..

자동차 뉴스 2023.03.04

[자동차 리콜 2제] 닛산 로그 시동키 문제·제네시스 안전벨트 불량

닛산 로그 시동키 문제 SUV 로그 닛산이 시동키 관련 이슈로 소형 SUV 로그 80여만대를 리콜한다. 닛산은 지난달 28일 로그의 접이식 시동키가 완전히 펼쳐지지 않아 주행 중 빠지면서 엔진 꺼짐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며 2014~2020년형 로그와 2017~2022년형 로그 스포츠 80만9000여대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시동키가 빠지면 엔진 꺼짐과 함께 전자 제동장치도 작동하지 않으며 충돌 시 에어백도 정상 작동하지 않을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닛산은 현재까지 이와 관련된 사고나 인명 피해 보고는 없으며 이번 달 중으로 리콜 차량 소유주에게 시동키 홀더에 다른 키나 액세서리를 부착하지 말 것을 권고하는 서신을 발송할 계획이다. 이어 해당 차량에 대한 딜러 수리도 공지하게 된다. 닛산은 만일 시동키..

자동차 뉴스 2023.03.02

테슬라 "전기차 픽업트럭 '사이버트럭', 연내에 출시 예정"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는 1일(현지시간) 전기차 픽업트럭 '사이버트럭'을 연내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테슬라는 1일(현지시간)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 텍사스 테슬라 기가팩토리에서 가진 '투자자의 날' 행사에서 이같이 전했다. 2019년 최초 공개된 사이버트럭은 당초 2021년 말에서 2022년 초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었으나, 2023년 초로 미뤄진 이후 여러 차례 일정이 연기됐다. 테슬라는 또 차세대 차량의 조립 비용은 기존보다 50%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출처-미주 중앙일보

자동차 뉴스 2023.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