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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 치사율 소형차·머슬카 최고

IIHS 2020년형 통계 발표 21개 모델 중 67% 달해 미쓰비시 미라지 1·2위 사진 크게보기 소형차, 머슬카의 운전자 치사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왼쪽부터 2020년형 미쓰비시 미라지 G4, 현대 엑센트, 기아 옵티마. [각 업체 제공] 표 소형차와 머슬카의 운전자 사망률이 가장 높고 럭셔리 SUV, 미니밴의 사망률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최근 발표한 2020년형 모델별 사망률 통계에 따르면 운전자 사망률이 가장 높은 21개 차량 중 미니카(콤팩트카) 및 소형차가 8개, 머슬카가 6개로 전체의 67%를 차지한 것으로 밝혀졌다. 미쓰비시의 미니카 미라지는 2개 트림이 각각 100만대당 205명, 183명의 사망률을 기록해 1, 2위 오명을 차지했다. 한국차..

자동차 뉴스 2023.07.26

'반값 테슬라' 현실화?…"인도에 저가 신차 공장 건설 논의"

로이터, 소식통 인용해 보도…"2만4천달러짜리 전기차 생산 목표" '반값 테슬라' 현실화?…"인도에 저가 신차 공장 건설 논의" 로이터, 소식통 인용해 보도…"2만4천달러짜리 전기차 생산 목표" 테슬라가 '반값 전기차'를 생산할 가능성에 다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로이터 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테슬라 간부들이 이달 안에 피유시 고얄 인도 상공부 장관을 만나 인도에 2만4천달러(약 3천만원)짜리 신차 생산을 위한 공장을 짓는 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테슬라는 인도 정부에 현지 판매와 수출을 위한 저가 전기차를 생산하고 싶다는 의향을 표명했다. 테슬라 측은 관련 논의에서 인도에서 생산할 신차의 가격을 현지 통화로 200만루피(2만4천달러) 정도라고 밝힌 것으로 전..

자동차 뉴스 2023.07.25

대출신청 거부 케이스 급증

은행에 대출신청을 했다 거부되는 케이스가 지난한해 전국적으로 급증한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자동차 론 신청 거부율이 두드러지게 늘었습니다. 연방준비 제도가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대출을 받기 위해 신청을 했다 거부되는 사례가 지난한해동안 21.8퍼센트가 뛰어오른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수치는 지난해 6월부터 올 6월까지 1년동안 기간에 대출 신청 사례를 집계해 드러난 결과입니다. 실리콘 밸리 뱅크가 무너지기전인 지난 2월에 공개된 보고서에 따르면 당시 전국에서 대출 신청자들이 거부되는 케이스 비율은 17.3퍼센트에 달했습니다. 특히 자동차 론 신청자중 거부되는 케이스가 큰폭 늘었습니다. 자동차 론 거부율은 지난 1년새 9.1퍼센트에서 14.2퍼센트로 뛰었습니다. 출처-미주 한국일보

자동차 뉴스 2023.07.18

포드, F-150 1만달러 인하…차량 가격 할인 경쟁 심화

포드자동차는 17일 전기 픽업트럭 F-150 라이트닝(사진)의 가격을 최대 1만 달러 가까이 인하한다고 밝혔다. CNBC방송과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F-150 라이트닝의 전체 모델 가격이 최소 6000달러에서 최대 1만 달러 가까이 내려간다. 이에 따라 전기차 할인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포드는 지난 2021년 F-150 라이트닝을 출시한 후 공급망 차질과 배터리 원료비 상승 등을 이유로 여러 차례 가격을 올려왔다. 가장 싼 모델인 F-150 라이트닝 프로의 가격은 출시 당시 4만 달러에서 올해 3월에는 거의 6만 달러까지 올라갔으나, 이날 결정에 따라 4만9995달러로 17% 낮아진다. 가장 비싼 모델의 경우 9만8000달러에서 9만2000달러로 6.2% 인하한다. 출처-미주 중앙일보

자동차 뉴스 2023.07.18

"사진 찍자"…롤스로이스 역사상 가장 큰 6억 전기차

롤스로이스가 내놓은 첫 전기차인 스펙터가 미국 나파밸리 일대를 달리고 있다. 스펙터는 지금 주문해도 2025년에야 받을 수 있다. 시작 가격은 6억2200만원이다. 롤스로이스 측은 "사운을 걸고 만든 차"라고 강조했다. 사진 롤스로이스 ‘매직 카펫 라이드(Magic Carpet Ride).’ 마법 양탄자를 타고 날아다닌다는 뜻이다. 럭셔리 카 브랜드 롤스로이스가 추구하는 승차감이기도 하다. 전기차 시대의 ‘매직 카펫 라이드’는 어떤 것일까. 그 답을 지난 8~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나파밸리에서 찾았다. 고가의 와인 산지로 유명한 이곳에서 롤스로이스가 만든 최초의 전기차인 ‘스펙터(SPECTRE)’ 시승 행사가 열렸다. 행사에는 미국과 영국, 일본 등 전 세계에서 온 이들이 참석했다. 중앙일보는 ..

자동차 뉴스 2023.07.18

테슬라, 거듭 연기돼온 전기픽업트럭 '사이버트럭' 생산 시작

시제품 공개 후 약 4년 걸려…월가 "올해 2천대 인도 예상" 포드 F-150 전기차·GM 허머 EV·리비안 R1T 등과 경쟁 테슬라, 거듭 연기돼온 전기픽업트럭 '사이버트럭' 생산 시작 시제품 공개 후 약 4년 걸려…월가 "올해 2천대 인도 예상" 포드 F-150 전기차·GM 허머 EV·리비안 R1T 등과 경쟁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테슬라가 전기 픽업트럭인 '사이버트럭'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테슬라는 15일(현지시간) 트위터에 "기가(팩토리) 텍사스에서 첫 번째 사이버트럭이 만들어졌다"고 밝혔다. 공장에서 완성된 사이버트럭 1대를 중심으로 작업복을 입고 있는 직원들 수백명이 둘러싸고 축하하는 모습을 찍은 기념사진도 함께 게시했다. 테슬라의 이 트위터 게시물 아래에는 이미 사이버트럭..

자동차 뉴스 2023.07.16

전기차 신차, 딜러에 재고 쌓인다…공급 증가 인벤토리 350%↑

고가·충전문제 여전히 걸림돌 중고차값도 지난달 30% 급락 전기차 공급량 증가에 딜러에 재고가 쌓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가주 지역 한 딜러에 주차된 전기차들. 전기차(EV) 판매가 급증하고 있음에도 딜러에 재고가 쌓이고 있어 가격 하락과 함께 자동차업계의 새로운 골칫거리가 되고 있다. 자동차 시장조사업체 콕스 오토모티브에 따르면 지난 2분기 미국 내서 EV는 30만대 가까이 판매되며 전년동기 대비 48.4%의 신장을 기록했다. 하지만 EV 재고량이 전국 딜러에 9만2000대가 넘게 쌓이며 전년보다 350% 가까이 급증했다고 밝혔다. 참고로 전반적인 신차 재고는 1년 전에 비해 74% 증가에 그쳤다. 2분기 EV 재고량은 평균 92일치 공급량으로 3개월간 판매할 수 있는 분량에 달한다. 이는 개스차 54..

자동차 뉴스 2023.07.14

기아 "美서 전기차 EV9 만든다"…조지아 "내년 2분기 제조 시작"

"2천500억원 이상 투자…첫 북미 생산 전기차 '게임체인저' 될 것" 기아 "美서 전기차 EV9 만든다"…조지아 "내년 2분기 제조 시작" "2천500억원 이상 투자…첫 북미 생산 전기차 '게임체인저' 될 것" 기아가 미국 현지 공장에서 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EV9을 생산한다. 기아는 12일(현지시간) 미 조지아주 공장에 2억 달러(2천562억원)를 투자해 'EV9' 생산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아는 "2억 달러 이상의 확장으로 조지아 공장에서 현재 조립 중인 4개 모델과 함께 곧 출시될 EV9 SUV의 조립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V9은 기아가 북미에서 조립하는 최초의 전기차로, 내년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EV9이 생산되면 기아가 미국에서 생산하는 5번째 모델이 된다..

자동차 뉴스 2023.07.13

신차 가격 급등에 소형차 불티나게 팔린다

엘란트라·포르테·센트라·시빅… 가장 저렴한 기본형 수요 폭발 중고차 도매가도 연속 하락세 차값 부담에 소형차 판매가 대폭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터스틴 오토몰의 닛산 딜러 전경. 박낙희 기자 신차 가격 및 오토론 이자율 급등에 월할부금 부담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저렴한 모델들이 딜러에서 무섭게 팔려나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전문매체 오토비스킷은 차값 인플레이션으로 최근 수년간 SUV와 크로스오버에 밀려 고전하던 소형차들의 판매가 급신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대차의 소형 세단 엘란트라는 지난해 비해 판매량이 53% 증가했으며 6월에만 전달보다 60%가 늘어난 1만3424대가 판매됐다. 닛산에서 가장 소형인 버사도 올해 현재까지 판매량이 전년 대비 96% 증가했으며 특..

자동차 뉴스 2023.07.13

신차 구매자 17% 할부금 월1000불

팬데믹 이전 대비 300% 폭증 이자율도 7.1%로 16년래 최고 이자 절감 위해 기간 줄이기도 신차 가격 및 이자율 상승에 오토론 월 할부금 부담이 크게 늘고 있다. 신차 구매자 10명 중 2명 가까이가 월 할부금으로 1000달러 이상을 부담하고 있으며 이 같은 추세가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전문매체 에드먼즈닷컴은 지난 2분기 월 1000달러 이상 할부금을 내는 신차 구매자 비율이 17.2%를 기록하며 종전 최고치인 1분기 16.8%를 뛰어넘었다고 발표했다. 이 같은 수치는 팬데믹 이전인 2019년 2분기 4.3%에 비해 300%가 폭증한 것이다. 2분기 오토론 평균 월 할부액도 733달러로 1분기보다 3달러 또는 0.4%가 올라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지난해 같은 분기 678달러보다 8.1..

자동차 뉴스 2023.07.11

美당국, 테슬라 오토파일럿 정밀 조사…"모든 정보 제출하라"

미 도로교통안전국, 전체 시스템 변경 사항 등 세부 정보 요구 美당국, 테슬라 오토파일럿 정밀 조사…"모든 정보 제출하라" 미 도로교통안전국, 전체 시스템 변경 사항 등 세부 정보 요구 미국 전기차 테슬라의 주행 보조 장치 '오토파일럿'(Autopilot)의 결함 여부를 조사 중인 미 교통 당국이 테슬라 측에 이 기능과 관련된 모든 세부 정보를 제출하라고 요구하며 조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6일(현지시간)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이 기관은 지난 3일 테슬라에 서한을 발송해 오토파일럿 시스템의 운전자 관여·주의 경고 및 물체나 사건 감지·반응 기능 등과 관련해 생산 시작부터 지금까지 있었던 모든 변경 사항을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또 변경이 이뤄진 날짜와 사유, 이전 버전과 수정된 버전 각..

자동차 뉴스 2023.07.07

8%만 2만불대…새차 구매 여건 최악

센서·카메라 등 비싼 부품 탓 제조업체, 수익성 증대 목적 고가 모델 늘리고 저가 축소 3만 달러 미만의 새차 비중이 8%에 불과해 경제척인 차를 구하는 소비자들이 애를 먹고 있다 3만 달러로 살 수 있는 새차는 고작 8% 밖에 안돼 소비자들의 구입 여건이 역대 최악 수준으로 떨어졌다. 자동차 검색 플랫폼 코파일럿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새차 중 ‘업체권장소매가격(MSRP)’이 3만 달러보다 낮은 자동차는 8%에 불과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의 38%와 비교하면 무려 30%포인트 급락한 것이다. 팻 라이언 코파일럿 최고경영자(CEO)는 “지금은 새차를 구매하기에 역대 최악의 시기”라고 평가했다. 전문가들은 ▶소비자들의 SUV 선호 경향 ▶첨단 디지털 기기 장착 ▶비싼 옵션 ▶완성차 업체의 저가 모델 ..

자동차 뉴스 2023.07.06

머스크 지원한 4억짜리 '비행전기차' 美시험비행 첫 승인

출퇴근의 혁명…수직이륙해 2명 태우고 177㎞ 날아 "비행기에 작은 발걸음이지만 자동차엔 위대한 도약" 머스크 지원한 4억짜리 '비행전기차' 美시험비행 첫 승인 출퇴근의 혁명…수직이륙해 2명 태우고 177㎞ 날아 "비행기에 작은 발걸음이지만 자동차엔 위대한 도약"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지원해 개발한 '비행 전기차'가 최초로 미국 당국으로부터 시험 비행을 승인받았다고 미 경제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캘리포니아주(州)에 위치한 스타트업 알레프 에어로노틱스는 이날 자사의 비행 전기차 '모델A'가 연방항공청(FAA)으로부터 '특별감항증명'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감항(堪航)은 비행기가 날기에 적합한 안전성, 신뢰성을 갖추는 것을 뜻한다. 특별..

자동차 뉴스 2023.07.03

전기차회사 로즈타운, 파산보호 신청…폭스콘 상대로 소송

▶ 자금난 시달리다 회사 매각도 추진… “투자 약속 위반” 폭스콘 비난 심각한 재정난에 시달리던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로즈타운모터스가 결국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로즈타운모터스는 27일 델라웨어주 파산법원에 파산법 11조(챕터 11)에 따른 파산보호를 신청하고 회사 매각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CNBC방송 등이 보도했다. 동시에 로즈타운모터스는 아이폰 위탁생산업체로 잘 알려진 대만 폭스콘을 상대로 같은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폭스콘이 로즈타운모터스에 1억7천만달러를 투자하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않고 사기 행각을 벌였다는 것이 회사 측의 주장이다. 지난 2018년 제너럴모터스(GM)의 오하이오주 로즈타운 공장을 인수해 창업한 이 회사는 도널드 트럼프 전 행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급성장하다 자금난으로 지난해 2..

자동차 뉴스 2023.06.28

전기차 회사 변신 선언한 포드, 북미서 최소 1천명 해고 계획

전기차 회사 변신 선언한 포드, 북미서 최소 1천명 해고 계획 미국 포드자동차가 북미 지역에서 일하는 정규직과 계약직 등 최소 1천명을 해고할 계획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포드는 26일 내부 회의를 열어 일부 정규직 근로자에게 '감원이 곧 있을 것'이라고 통보했다고 회사 관계자가 밝혔다. 이번 감원 대상은 주로 엔지니어 직급에 집중될 전망이며, 내연기관차는 물론 전기차와 소프트웨어 부문의 사무직 근로자들도 포함된다. 전기차 회사로의 변신을 선언한 포드는 전기차 개발에 들어가는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지난 1년간 여러 차례 대규모 해고를 단행했다. 지난해 여름에는 미국에서 3천 명을 감원했고, 올해 초 유럽에서도 비슷한 규모로 인력을 줄였다. 포드뿐 아니라 제너럴모터스(G..

자동차 뉴스 2023.06.28

중고차 잘못 샀다 수리비 낭패…유지비 비싼 모델 톱10

유럽차 8개로 가장 많아 램1500 픽업 24회 리콜 10년간 유지·수리비가 가장 많이 드는 중고차 1, 2위에 오른 포르셰 카이엔과 BMW X6M. [각 업체 제공] 가격 부담이 큰 신차 대신 중고차 구매가 늘고 있는 가운데 유지.수리비가 비싸서 피해야 할 중고차는 어떤 모델일까. 싼 가격에 중고차를 덥썩 샀다가는 감당 안 되는 비용 때문에 낭패를 보기 십상이다. 전문가들은 “유지비가 큰 차 모델을 미리 알고 피하는 게 상책”이라고 조언했다. 자동차전문매체 핫카스가 컨수머리포트, JD파워의 차량 신뢰성 조사 보고서를 토대로 연간.10년간 유지비용을 비교해 발표한 '수리비가 가장 많이 드는 최악의 최신 중고차 톱 10'을 소개한다. ▶2020년형 포르셰 카이엔 최신 기술의 고성능 럭셔리 SUV지만 고가의..

자동차 뉴스 2023.06.21

5,500달러까지 할인되는 6월 추천 인센티브 모델

6월이 되면 낮은 길어지고, 온도는 올라가서 여름 휴가가 시작된다. 누군가에게는 복잡한 스케줄에서 벗어나는 때이고,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페이스를 끌어올려 모험을 떠날 때이기도 한다. 목적에 맞는 차가 이런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다행히, 재고가 없고 인센티브도 없던 오랜 기간을 지나 재고 부족의 어두운 시기도 끝나가는 것 같다. J.D. Power 의 최신 판매 예상은 소비자에게 좋은 소식이다. 차가 딜러 매장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차 재고도 늘어나고 있다. 딜러 매장에 머무는 평균 시간이 5월에는 30일로, 1년 전 12일보다 두 배 이상 길어졌다. 새 차 인센티브 가 많아지는 것도 낙관적인 될 수 있는 이유다. 5월 평균 인센티브 금액은 1,788달러로, 1년 전 951달러보다 88..

자동차 뉴스 2023.06.21

테슬라 주행 보조장치 사고 “4년간 736건·17명 사망”

▶ WP “지난해만 444건”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주행 보조장치로 인한 교통사고가 2019년 이후 4년간 736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지난 10일 보도했다. WP는 연방 도로교통안전국(NHTSA) 통계를 분석해 이같이 전하고, 이로 인해 17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이는 그동안 알려진 것보다 더 많은 수준이라고 이 매체는 설명했다. 테슬라의 주행보조장치는 앞차와 일정 간격 등을 유지하는 ‘오토파일럿’(Autopilot)과 이에 더해 ‘완전자율주행’이라 불리는 FSD(Full Self-Driving)가 있다. 2019년 이후 주행보조장치로 인한 전체 사고 건수는 807건이었는데, 이중 테슬라 사고가 대부분인 90%를 차지했다. 테슬라의 주행 보조장치로 인한 사고는 지난 4년간..

자동차 뉴스 2023.06.13

전기차 실제 주행거리 12.5% 짧다

추운 날씨 고속주행 시 급락 환경보호청 인증치 못미쳐 테스트·산출 방식 개정 필요 전기차가 실제 주행에서 EPA 인증 수치보다 12.5% 낮은 전비를 나타낸 것으로 밝혀졌다. 주행 가능 거리와 배터리 잔량이 표시된 전기차 디지털 클러스터. 전기차의 실제 주행거리가 연방환경보호청(EPA) 인증 수치에 못미친다는 조사 보고서가 공개돼 이슈가 되고 있다. 자동차공학회(SAE International)가 자동차전문매체 카&드라이버와 공동 조사해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EPA 인증치와 실제 도로 주행 연비간 비교에서 전기차가 개솔린(내연기관)차보다 더 큰 폭의 차이를 보였다. 이번 보고서의 실제 주행 연비는 75마일 정속으로 200마일을 주행했을 때 산출된 것으로 개솔린차는 EPA 인증 연비보다 평균 4%가..

자동차 뉴스 2023.06.12

중고차 도매가 올 들어 최저치 하락

고금리·인플레로 구매 꺼려 가치지수 두달 연속 떨어져 올해 지속적 내림세 전망도 고금리와 인플레로 인한 판매 부진이 중고차 도매가격을 올해 들어 최저 수준으로 끌어내렸다. 자동차전문매체 콕스 오토모티브가 지난 7일 발표한 만하임 중고차 가치지수(MUVVI)에 따르면 지난달 224.5로 전달보다 2.7%, 지난해보다는 7.6%가 떨어졌다. 지난 4월 올해 처음으로 3%가 떨어진 중고차 도매가격이 두 달 연속 하락세를 기록한 것으로 지난해 12월 219.3 이후 최저치다. 세그먼트별 가격 하락 동향을 살펴보면 럭셔리차가 10.8%로 가장 큰 폭의 하락을 보였고 SUV와 중형차가 각각 8%, 7.9%가 하락했다. 미니밴과 소형차가 각각 7.5%, 7.2% 떨어져 뒤를 이었다. 특히 전달 0.2% 하락에 그쳤던..

자동차 뉴스 2023.06.09

테슬라 모델3가 캠리보다 싸졌다…세액공제에 친환경 리베이트

전기차 테슬라 모델3가 잇단 가격 인하와 세액공제 수혜로 개스차인 도요타 캠리보다 저렴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6일 바이든 행정부는 배터리 공급망을 변경한 테슬라 모델 3가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7500달러 세액공제 혜택 자격을 취득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4만240달러부터 시작되는 모델3 가격이 7500달러 연방세액공제와 최대 7500달러의 가주정부 친환경차 리베이트가 적용될 경우 2만5240달러로 떨어져 2만6320달러부터 시작하는 도요타 캠리보다 저렴해졌다. 이전에는 지난 4월 발표된 IRA의 강화된 배터리 원산지 규정으로 모델3 후륜 기본형과 사륜 장거리형 2개 모델만이 각각 3750달러 세액공제에 그쳤었다. 하지만 지난주 테슬라가 웹사이트를 통해 모델3 전 트..

자동차 뉴스 2023.06.07

신차 리스 비용 폭등…한인들 “사는 게 낫다”

차 값 상승·금리 급등 영향 타운도 팬데믹 이전의 2배 연 마일리지 1만으로 축소 신차 가격 및 이자율 급등으로 인해 소비자들의 자동차 리스 부담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터스틴오토몰의 도요타 매장. 신차 리스 비용 부담이 크게 증가하면서 구매에 나서는 한인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LA 한인자동차업계 관계자들은 신차 가격 상승뿐만 아니라 기준금리 인상으로 인한 오토론 이자율 급등으로 차종에 따라 리스 비용이 팬데믹이전보다 두배 이상 뛰었다고 전했다. 한인타운 소재 에덴자동차가 제공한 2019년 신차 리스 가격 및 본지 광고와 현재 각 메이커 웹사이트 가격 및 본지 광고를 비교 조사한 결과 다운페이는 물론 월 페이먼트가 크게 증가했다. 〈표 참조〉 일례로 도요타 코롤라 LE 모델의 경우 2019년..

자동차 뉴스 2023.06.06

美, 신차에 보행자 감지해 자동 정차하는 브레이크 3년내 의무화

도로교통안전국 규정안 공개…시속 80~100km서 충돌 피할 수 있어야 美, 신차에 보행자 감지해 자동 정차하는 브레이크 3년내 의무화 도로교통안전국 규정안 공개…시속 80~100km서 충돌 피할 수 있어야 (워싱턴=연합뉴스) 김동현 특파원 =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31일(현지시간) 신차에 자동비상브레이크(AEB) 설치를 의무화하는 내용의 규정안을 발표했다. AEB는 카메라와 레이더 등 센서 기술을 활용해 자동차가 전방의 다른 차나 보행자와 부딪칠 위험을 감지하면 자동으로 브레이크를 작동하거나 운전자가 이미 브레이크를 밟은 상황에서 더 강한 제동력을 가하는 장치다. NHTSA는 이 규정이 도입되면 연간 차량 충돌로 인한 사망자를 최소 360명 줄이고 부상자도 2만4천명 감소할 것으로 추산했다..

자동차 뉴스 2023.06.01

전기차 보급에 정비업계 일감이 없다

전기차 부품 내연차량의 45% 하이브리드도 고장 거의 없어 전문 인력·설비 부담에 폐업도 “2040년까지 일자리 절반 즐 것” 전기차 보급이 늘어나면서 자동차 정비·수리업체들이 생존 위기에 내몰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LA한인타운의 제일자동차정비센터에서 정비사들이 차를 수리하고 있다. 전기차를 비롯한 하이테크 친환경차가 늘어나면서 자동차 수리·정비업계에 위기감이 퍼지고 있다. 한인 자동차 수리·정비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전기차(EV)가 개솔린, 디젤 등을 사용하는 내연기관차(ICE)에 비해 부품 수가 적어 정비·수리 수요가 크게 줄어들기 때문에 매출 감소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일본자동차협회 자료를 토대로 차량 제조에 필요한 부품 수를 비교해 본 결과 전기차가 내연기관차의 부품 수보다 45%..

자동차 뉴스 2023.05.31

눈짓으로 차선 변경…BMW, 자율주행 공개

BMW가 운전자 눈짓 한 번으로 차선 변경이 가능한 자율주행 기능을 공개했다. 업체는 최근 신형 5시리즈(사진) 세단을 공개하면서 고속도로 자율주행 중 옆을 돌아보면 차량이 자동으로 차선을 변경하는 ‘고속도로 어시스턴트 시스템’을 선보였다. 해당 시스템을 탑재한 차량은 자율주행 중 차선 변경이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운전자에게 차선 변경 알림을 보내게 된다. 이후 운전자가 변경할 차선 쪽의 사이드미러를 쳐다보면 운전대 후면에 장착된 카메라가 운전자의 시선 움직임 방향을 인식해 자동으로 차선을 변경한다. 차선 변경은 시스템에 장착된 센서가 옆 차선으로 진입하기에 충분한 공간을 확보하고 접근 차량을 확인한 후 작동한다. 업체는 주행속도 최대 85mph에서 까지 기능이 작동한다고 전했다. 시스템 알림이 없을..

자동차 뉴스 2023.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