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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전자상거래 아마존서 자동차 판매… “업계 최초”

현대차가 미국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아마존에서 소비자들이 자동차를 직접 구매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현대차 미국판매법인은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아마존 사이트를 통한 자동차 판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현대차는 지난 2023년 11월 로스앤젤레스(LA) 오토쇼에서 아마존과의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을 발표하고 아마존을 통한 차량 판매 계획을 처음 밝힌 바 있다.이후 양사는 1년여간의 준비 끝에 아마존 내 오토스(Amazon Autos) 코너에서 자동차를 판매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현대차는 자사 제품이 아마존 오토스에서 구매할 수 있는 "최초의 브랜드이며 현재 유일한 브랜드"라고 강조했다.회사 측에 따르면 미국 전역의 소비자 누구나 아마존 오토스에서 차량을 선택하고 쉽게 금융 서비스를..

자동차 뉴스 2025.01.08

개솔린 신차 판매… 가주에서 2035년부터 금지

▶ EPA,‘판매금지 계획’ 승인▶ “100% 무공해 차량만 판매”▶ 트럼프 행정부와 정면충돌▶ 자동차 업계도 강력 반발가주 주정부가 연방 환경보호청(EPA)으로로부터 오는 2035년까지 개솔린 신차 판매를 금지하는 계획의 승인을 받았다. 하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개솔린 사업의 부흥을 천명하고 있는 데다 트럼프 1기 행정부 당시에도 정책을 둘러싸고 연방정부와 가주 주정부 간 불협화음이 극심했던 전례가 있어 이번 환경 규제의 지속 가능성에 의문부호가 찍히고 있다.19일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전날 환경보호청(EPA)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가주의 배출가스 규제안 2건을 승인했다. 마이클 리건 EPA 청장은 “가주는 자동차와 트럭과 같은 이동식 오염원에서 발생하는 대기 오염으로부터..

자동차 뉴스 2024.12.22

테슬라, 내년 상반기 저가형 전기차 ‘모델Q’ 출시…中 BYD 노린다

▶ LFP배터리 탑재한 전기 해치백…세액공제 받을시 실가격 3만달러 이하▶ 유럽서 BYD ‘돌핀’·폭스바겐 ‘ID.3’·기아 ‘EV3’ 등과 경쟁 전망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최대 수혜주로 꼽히는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내년 상반기 저가형 전기차(EV)를 처음 출시한다.이 차량은 미국 정부의 세액공제를 받을 경우 3만달러 미만 실구매가로 첫선을 보일 전망인데 중국 업체들이 지배하고 있는 저가 전기차 시장에 어떤 여파를 미칠지 관심이 쏠린다.16일 인사이드EV 등 외신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는 이달 초 도이치방크와의 기업설명회(IR)에서 저가형 EV 출시 일정을 공개했다. '모델 Q'(가칭)라는 차종 명으로 알려진 차량은 내년 상반기 출시될 예정이다.소형 해치백인 차량은 전장(길이)이 4m가 안 되..

자동차 뉴스 2024.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