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산 경쟁서 밀리고 주가도 수익대비 높아▶ 올해 주가만 31% 하락▶“머스크 경영 리스크”테슬라가 중국산 전기차와의 가격 경쟁 등으로 판매량과 시장 점유율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황금기는 끝났다는 지적이다. [로이터]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에 초기 투자했던 기관투자가들이 이제 테슬라에서 손을 떼고 있다.과거의 화려했던 시절은 다시 오지 않을 것으로 판단하며 보유주식을 내던지고 있다.테슬라 주가는 지난 2019년 이후 2021년까지 약 14배 급등했다. 하지만 2021년 하반기 정점 이후 지금까지 약 50% 떨어졌다. 시가총액 기준으로는 6,000억달러가량이 사라졌다. 올해만 31% 떨어지며 미국 주식시장에서 안 좋은 주식 중 하나로 꼽힌다.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는 내년에 저렴한 모델을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