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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5·스포티지, 美 IIHS 충돌평가서 ‘가장 안전한 차’

▶ 측면·보행자 충돌·헤드램프 등 올해부터 강화된 평가 통과 ▶ 올해 G80·G90·GV60·팰리세이드·텔루라이드 등 10개 차종 최고등급 획득 현대차 아이오닉5 [현대차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현대자동차그룹은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와 기아 스포티지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의 충돌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 등급에 선정됐다고 4일(한국시간) 밝혔다. IIHS는 1959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매년 미국 시장에 출시된 차량의 충돌 안정 성능과 충돌 예방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최고 안전성을 나타낸 차량에는 TSP+ 등급을, 양호한 수준의 성적을 낸 차량에는 TSP 등급을 매긴다. TSP+ 등급을 받으려면 ▲ 운전석 스몰 오버랩 ▲ 조수석 스몰 오버..

자동차 뉴스 2023.12.04

테슬라 '사이버트럭' 시작가 약 8천만원 책정…주가 1.7% 하락

4년 전 제시한 시작가 3만9천900달러보다 53% 비싸져 머스크, 첫 인도 행사서 견인력·속도 등 자랑…"도로 모습 바꿀 것" 테슬라 '사이버트럭' 시작가 약 8천만원 책정…주가 1.7% 하락 4년 전 제시한 시작가 3만9천900달러보다 53% 비싸져 머스크, 첫 인도 행사서 견인력·속도 등 자랑…"도로 모습 바꿀 것"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신차인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Cybertruck)을 고객에게 처음으로 인도하며 본격적인 판매 가격을 공개했다. 30일(현지시간) 테슬라 북미 지역 웹사이트에 따르면 2025년부터 인도가 가능한 사이버트럭 후륜구동 모델의 시작 가격은 6만990달러(약 7천935만원)로 책정됐다. 내년부터 인도되는 사륜구동 모델과 가장 고급 모델인 '사이버비스트'(Cyber..

자동차 뉴스 2023.12.01

美 컨슈머리포트 "전기차, 내연기관차보다 문제 79% 더 많아"

신뢰도 설문조사…하이브리드차는 문제 26% 더 적어 "믿을 만한 도요타·현대차·기아, 하이브리드차 많이 만들어" 美 컨슈머리포트 "전기차, 내연기관차보다 문제 79% 더 많아" 신뢰도 설문조사…하이브리드차는 문제 26% 더 적어 "믿을 만한 도요타·현대차·기아, 하이브리드차 많이 만들어" 전기차가 전통적인 내연기관차에 비해 2배 가까이 문제가 더 많다는 소비자 설문조사 결과가 미국에서 나왔다. 미국 소비자매체 컨슈머리포트는 29일(현지시간) "전기차가 전통적인 자동차(내연기관차)보다 신뢰도가 떨어진다"는 제목의 설문조사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2021∼2023년식 차량 33만여대의 소유주들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엔진과 변속기, 전기 모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 20가지 잠재적 문제 영역을 다뤘..

자동차 뉴스 2023.11.30

혼다 30여 만대 리콜…안전벨트 부품 누락

혼다가 안전벨트 부품 누락으로 30만3700대를 리콜한다. 혼다가 최근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제출한 보고서에 따르면, 혼다 어코드와 HR-V(사진)가 급정지하거나 충돌할 때 승객을 고정시키기 위해 안전벨트를 단단히 조여주는 부품이 누락돼 안전문제로 리콜하기로 결정했다. 리콜 대상은 2023~2024년 모델의 혼다 어코드와 HR-V로, 2022년 10월 4일부터 2023년 10월 14일까지 제조된 차량을 대상으로 한다. 혼다는 내년 1월 8일부터 차량 소유주에게 서면통보할 예정이다. 소유주들은 혼다 공식 딜러숍에서 무상 수리 받을 수 있다. 이미 해당 부품을 교체한 소유주는 전액 환불받을 수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혼다의 리콜 웹페이지( owners.honda.com/service-maintena..

자동차 뉴스 2023.11.29

"사이버트럭, 테슬라엔 이미 악몽"…머스크 자신도 "무덤 팠다"

30일 첫 인도 행사…美언론, 생산 과정 도전 과제 집중 조명 스테인리스강 소재 성형·조립 어려워…배터리 양산도 문제 "사이버트럭, 테슬라엔 이미 악몽"…머스크 자신도 "무덤 팠다" 30일 첫 인도 행사…美언론, 생산 과정 도전 과제 집중 조명 스테인리스강 소재 성형·조립 어려워…배터리 양산도 문제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픽업트럭 신차인 '사이버트럭'을 오는 30일(현지시간) 처음으로 고객에게 인도하는 행사를 연다. 하지만 테슬라가 이 차량을 대량 생산하는 궤도에 오른 것은 아니며, 양산 방법을 개발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그 통신과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테슬라가 사이버트럭 생산 과정에서 부딪힌 여러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조명하는 기사를 실었다. 블룸버그는 특히 2..

자동차 뉴스 2023.11.29

美 전기차 사상 최대 판매 "올해 130만~140만대 예상"

미국에서 전기차 판매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올해 연간 전기차 판매는 처음으로 100만대를 넘긴 130만~140만대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23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미국에서 올해 전기차 판매는 전체 승용차 판매량의 9%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수준에 이를 것으로 관측됐다. 북미산 전기차에 보조금을 지급하는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전체 신차 매출의 7.3%를 차지했던 지난해와 비교해도 상승한 수치다. 다만 AP는 전기차 판매가 빠르게 늘고 있지만, 이는 중국이나 독일, 노르웨이 등에는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중국에서 올해 상반기 전기차 판매는 전체 승용차의 33%에 육박했다. 독일에서는 같은 기간 35%에 달했다. 노르웨이의 경우 전체 신규차..

자동차 뉴스 2023.11.24

무이자 대출 포함 11월 베스트 전기차 인센티브 딜

올해 말에 새 차를 살 계획을 하고 있는 소비자를 위해 US News and World Report 에서 11월에 제공되는 최고의 새 전기 자동차 및 크로스오버 딜 10개를 모았다. 아래 나오는 모델은 대부분 완전 전기차이지만, 다양성과 다재다능성을 위해 일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도 들어있다. 아래 딜은 대부분 소비자에게 괜찮은 가격이지만, 여러 브랜드와 세그먼트의 다양성을 갖고 있다. 다만, 아래 딜은 크레딧이 좋은 소비자에게만 제공된다는 점을 잊지 말자. 미리 현지 딜러 매장이나 차 회사의 온라인에 문의해 딜을 이용할 자격이 있는지를 확인하는 게 좋다. 2023 Nissan Leaf 리스 딜: $269 월 페이먼트, 3년 계약, $2,659 다운페이먼트, 플러스 $1,000 보너스 캐시 2023 Sub..

자동차 뉴스 2023.11.23

"25년까지 전기차 배터리 가격 40%↓…내연기관차와 원가 비슷"

골드만삭스, 전기차 수요 증가 예측…한미 관련 기업 주식 추천 "25년까지 전기차 배터리 가격 40%↓…내연기관차와 원가 비슷" 골드만삭스, 전기차 수요 증가 예측…한미 관련 기업 주식 추천 오는 2025년경까지 전기차 배터리 가격이 40%가량 급락해 내연기관 차량과 제조원가가 비슷해질 것이며, 이는 전기차 수요를 촉발할 것이라고 미국 대형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예측했다. 23일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관련 보고서에서 배터리 가격이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0%가량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가격 하락의 가장 큰 요소는 주로 리튬인산철(LFP)이나 리튬니켈망간코발트산화물(NMC)과 같은 리튬 산화물 재료로 구성되는 배터리 양극재 부분이다. 골드만삭스 분석에 따르면 2022년 배터리의 기본 ..

자동차 뉴스 2023.11.23

美법원 "테슬라, 오토파일럿 결함 알았다" 판단…주가 2.9%↓

사고 사망자 유족에 징벌적 손해배상 청구 허용 "과거 사고와 판박이, 문제 인식했다고 보는 게 합리적"…배심원 평결 남아 美법원 "테슬라, 오토파일럿 결함 알았다" 판단…주가 2.9%↓ 사고 사망자 유족에 징벌적 손해배상 청구 허용 "과거 사고와 판박이, 문제 인식했다고 보는 게 합리적"…배심원 평결 남아 미국 법원이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자율주행 보조 기능 '오토파일럿' 관련 사망 사고 소송에서 회사 측이 오토파일럿의 결함을 알았던 것으로 보인다는 잠정적인 판단을 내렸다. 22일(현지시간) 로이터와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플로리다주 팜비치 카운티 순회법원 리드 스콧 판사는 테슬라를 상대로 소송을 낸 교통사고 사망자 유족이 징벌적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것을 지난 17일 허용했다. 이는 소송의 원고인 테슬라..

자동차 뉴스 2023.11.23

테슬라 전기 픽업 ‘사이버 트럭’ 매장 등장

전기차 선두 업체 테슬라가 새로 출시한 전기 픽업트럭인 ‘사이버 트럭’이 남가주 지역 테슬라 매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사이버 트럭은 2019년 처음 발표된 이후 테슬라가 수년 만에 내놓는 전기 트럭 모델로 시장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20일 샌디에고 지역 테슬라 매장에 사이버 트럭이 진열돼 있다. [로이터] 출처-미주 한국일보

자동차 뉴스 2023.11.22

운행 중 정지·화재 위험 혼다 25만대 엔진 리콜

아큐라·오디세이·파일럿·릿지 등 완성차업체 혼다가 엔진 결함으로 차가 운행 중 서거나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며 약 25만 대의 차량을 리콜했다. 19일 CNN 보도에 따르면, 혼다 측은 엔진 베어링 결함으로 엔진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주행 중 차량이 멈출 수 있다며 아큐라, 오디세이, 파일럿, 릿지라인의 리콜을 결정했다. 리콜 대상은 2015~2020년에 생산된 아큐라 TLX(사진)와 2016~2020년의 아큐라 MDX다. 2018년·2019년형 오디세이, 파일럿(2016년, 2018년, 2019년형), 2017년~2019년의 릿지라인도 포함됐다. 해당 차량 소유주는 딜러에서 무료로 엔진을 점검·수리·교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업체는 내년 1월 중에 리콜 대상 차량 소유주에 서면으로 통보할 예정이다..

자동차 뉴스 2023.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