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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어코드, 시빅 등 연료 펌프 미작동 가능성 260만대 리콜

혼다가 연료 펌프 미작동 가능성이 있는 차량 260만 대를 리콜한다. 혼다 측은 21일 주행 중 연료 펌프가 작동을 멈춰 차량 동력이 끊길 우려가 있는 혼다와 자사 럭서리 브랜드 아큐라 차량 총 260만대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 차량은 2018~2020년식 어코드와 어코드 하이브리드, 시빅, CR-V, HR-V, 오디세이, 파일럿 등이다. 아큐라 모델은 2018~2020년식 MDX, ILX 등이다. 혼다는 혼다와 아큐라 딜러십에서 문제의 연료 펌프를 무상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해당 차량을 보유한 차주에게 리콜 안내는 내년 2월부터 전달할 예정이다. 혼다 또는 아큐라 차량을 구매한 운전자는 각 웹사이트(recalls.acura.com, recalls.honda.com)에서 VIN 넘버를 입력해 리..

자동차 뉴스 2023.12.22

도요타, 에어백 센서 문제로 112만대 리콜

도요타, 에어백 센서 문제로 112만대 리콜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에어백 센서 관련 문제로 전 세계에서 판매된 차량 가운데 112만대를 리콜한다고 로이터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대상 차종은 도요타의 아발론과 캠리, RAV4 등 6개 모델과 렉서스의 ES250, ES300H, ES350 등 5개 모델의 2020~2022년식이다. 이들 차량은 조수석 승객구분시스템(Occupant Classification System·OCS)이 제대로 제작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다. 이에 따라 어린이나 작은 체구의 성인이 앉을 경우 이를 인식하지 못해 특정 유형의 충돌시 에어백이 펼쳐지지 않을 수 있다. 도요타 측은 내년 2월 해당 구매자들에게 통보할 예정이다. 센서를 검사해 필요하면 무료로 교체해준다. 출처-미주..

자동차 뉴스 2023.12.21

“테슬라 운전자, 美 교통사고율 1위…현대차 11위·기아 14위”

미국의 한 조사에서 테슬라 운전자가 주요 자동차 브랜드 가운데 가장 높은 사고율을 기록했다. 20일(현지시간) 보험 비교 플랫폼 쿼트위저드(QuoteWizard)의 운영사 렌딩트리가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1월까지 테슬라의 사고 발생률은 운전자 1000명당 23.54건으로 1위였다.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의 한 테슬라 서비스 센터에 테슬라 전기차가 들어가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렌딩트리는 쿼트위저드에 수집된 수천만건의 데이터에서 견적이 많은 30개 자동차 브랜드를 분석했다. 운전자 1000명당 사고율이 20건을 넘는 브랜드는 램(22.76건), 스바루(20.9건) 등이 있었다. 이어 마쓰다(18.55건), 렉서스(18.35건), 폴크스바겐(18.17건), BMW(17.81건..

자동차 뉴스 2023.12.21

'제2 테슬라' 꿈꾸던 미 전기차 스타트업체들, 이제는 생존 걱정

WSJ "2020∼2022년 상장한 전기차·배터리 업체 43곳 중 5곳 파산·합병" '제2 테슬라' 꿈꾸던 미 전기차 스타트업체들, 이제는 생존 걱정 WSJ "2020∼2022년 상장한 전기차·배터리 업체 43곳 중 5곳 파산·합병" 코로나19 확산 이후 유동성 증가 속에 '제2의 테슬라'를 꿈꾸며 상장했던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체들이 경쟁 격화 속에 이제는 생존을 걱정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9일(현지시간) 2020∼2022년 상장한 전기차·배터리 업체 43곳을 분석한 결과, 로즈타운 모터스 등 3곳은 이미 파산했고 2곳은 인수합병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3분기 공시에 따르면 남아있는 38개 업체 가운데 18곳은 비용 감축이나 신규 자본 조달이 없을 경우 내년 ..

자동차 뉴스 2023.12.20

7500불 전기차 세액공제, 한국차는 없다

IRA 강화규정 내년부터 적용 차량전문매체 “9개종만 혜택” GM 4종 최다…테슬라도 3종 3750불 공제 모델 8종 확정 내년부터 7500달러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는 모델들. 왼쪽부터 셰볼레 이퀴녹스EV, 캐딜락 리릭, 포드 F-150 라이트닝, 크라이슬러 퍼시피카 PHEV. [각 업체 제공] 인플레이션감축법(IRA) 규제 강화로 내년에 7500달러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전기차 모델이 10종도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전문매체 카버즈는 18일 내년 1월 1일부터 IRA 자격 기준 제한이 강화됨에 따라 단 10종만이 연방 세액공제 7500달러를 전액 받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이 중 1종은 단종됨에 따라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세액공제 전기차는 9종에 불과하게 된다. 연방 재무부와..

자동차 뉴스 2023.12.19

탈많은 자율주행차 크루즈, 직원 24% 해고…공중분해 위기

미국 자동차 제조업체 제너럴모터스(GM)의 자율주행 자회사인 크루즈가 대대적인 인원 감축에 나섰다. 15일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크루즈는 14일 전체 직원의 24%인 약 900명을 해고한다고 공지했다. 해고 대상자는 주로 운영직 근로자들이고 기술직 근로자들은 많이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블룸버그가 전했다. 크루즈는 상업화를 신중하게 추진하겠다며 인원 감축 결정에 대해 "새로운 미래와 보다 계획적인 시장 경로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크루즈의 직원 해고 발표는 임원 9명을 해임한다고 밝힌 지 하루 만이다. 크루즈는 로보택시의 운행 중단 등으로 직면한 공중분해 위기에 대처하기 위한 조처로 풀이된다. 크루즈는 올해 8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24시간 로보택시 서비스를 승인받았지만 안전에 대한 우려가 ..

자동차 뉴스 2023.12.16

미국 내 전기차 재고 사상 최대…작년의 두배

▶ 12월 재고 114일치…포드 머스탱 마하-E, 284일치로 최다 미국 자동차 딜러 주차장에 있는 전기차 12월 재고가 역대 사상 최대치인 114일 치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4일 보도했다. 자동차 시장조사업체 콕스 오토모티브에 따르면 거의 4개월 동안 판매할 수 있는 규모의 이 같은 전기차 재고는 지난해 동기의 53일분의 두배가 넘는 것으로, 전체 자동차 재고 71일분에 비해서도 매우 높은 것이다. 이는 높은 가격과 충분하지 않은 충전 인프라로 인해 미국 소비자들의 전기차에 대한 경계심이 갈수록 커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차종별로는 지난달 말 현재 포드자동차의 머스탱 마하-E의 재고량이 284일 치로 가장 많았으며 포드의 F-150 라이트닝(111일), 닛산의 리프(183일)..

자동차 뉴스 2023.12.16

테슬라 모델3 기본형, 美보조금 못받는다…"中배터리탓 추정"

미국 시장서 전기차 판매 확대에 악재 전망 테슬라 모델3 기본형, 美보조금 못받는다…"中배터리탓 추정" 미국 시장서 전기차 판매 확대에 악재 전망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가장 저렴한 차종인 모델3 기본형이 내년부터 미국 정부가 주는 7천500달러(약 971만원)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상 세금공제(보조금) 혜택을 받지 못하게 된 것으로 확인됐다. 테슬라는 지난 12일(현지시간) 자사의 북미 웹사이트에 "새로운 IRA 지침에 대한 현재의 관점을 토대로 하면 모델3 후륜구동(RWD)과 모델3 롱레인지에 대한 세금공제는 올해 12월 31일에 종료된다"며 "전액 세금공제를 받으려면 12월 31일까지 차량을 인도받아야 한다"고 공지했다. 테슬라는 지난 7월에도 모델3에 적용된 7천500달러의 연방 세금공제 혜..

자동차 뉴스 2023.12.16

LA 카운티 신차 판매 12%↑… 한국차 점유율 9.6%

▶ 트럭·SUV가 전체 65% 점유, 세단 인기는 지속적 하락 ▶ 일본·미국·유럽·한국산 순…기아가 현대차보다 더 인기 한국차 브랜드의 LA 카운티 시장 점유율이 10%에 육박했다. 특히 3개 한국 브랜드 중 기아가 현대차보다 LA 카운티 판매량이 월등히 많아 주목을 끌었다. [로이터] 올해 LA 카운티 신차 판매가 전년 대비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또 현대·기아·제네시스 등 3개 한국차 브랜드는 판매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시장 점유율이 10%에 육박하는 9.6%에 달했다. 12일 자동차 제조사와 차량등록국(DMV) 자료 등에 따르면 올해 1~3분기 LA 카운티에서 판매된 신차는 32만1,016대로 전년 동기의 28만7,353대에 비해 11.7%(3만3,663대) 증가했다. LA 카운티에서 신차 판매..

자동차 뉴스 2023.12.14

테슬라, ‘자율주행’ 보조장치 결함에 200만대 리콜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자사 차량의 자율주행 보조장치인 ‘오토파일럿’의 결함을 수정하기 위해 차량 200만대를 리콜하기로 했다. 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번 리콜은 2012년 10월 5일부터 올해 12월 7일 사이 생산된 차량을 포함해 미국에서 판매된 거의 모든 테슬라 차량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조치는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테슬라의 ‘오토파일럿’의 오용 가능성을 막을 충분한 장치가 마련되지 않았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이다. NHTSA는 오토파일럿 기능이 작동한 테슬라 차량이 응급 차량 등과 충돌하는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하자 2021년 본격 조사에 착수, 운전자 부주의에 대해 제대로 경고했는지 등 결함 여부를 들여다봤다. NHTSA 측은 조사 결과 차량에 운전자들을 ..

자동차 뉴스 2023.12.14

2023년을 끝으로 사라지는 모델 모음

새로운 차 모델이 매년 선보이는 한편 몇 가지 모델은 작별 인사를 해야 할 것이라는 사실은 피할 수 없다. 올해는 특히 단종 모델 수가 예전보다 많다고 Autoblog.com 에서 보도한다. 놀라워할 필요는 없다. 많은 차 제조업체가 자사 모델 라인업을 전기차로 바꾸기 위한 다양한 목표일에 접근하고 있다. 따라서 Dodge Charger와 Challenger 같이 일부 사랑받는 내연기관 자동차들도 사라지고 있다. 다른 모델은 판매 둔화와 변화하는 소비자 트렌드로 인해 조용히 물러가고 있다. 물론, 생산 종료가 반드시 영구적인 종말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이러한 모델 중 일부는 나중에 다시 부활할 수 있을 것이고 아마도 전기차로 돌아올 것이다. 아래는 2024년 이후로 단종되는 모델 목록이다: Audi R8..

자동차 뉴스 2023.12.13

픽업트럭 마니아들의 로망… 2024 신형 도요타 타코마 가격 떴다

2024년형 도요타 타코마가 12월 본격 판매를 시작한다. 도요타의 새로운 중형 타코마는 32,995달러부터 시작(도착지 요금 제외)하며, 2023년형보다 2,900달러가 올랐지만, 더 많은 기능과 힘을 제공한다. 2024년형 타코마는 기본 트림인 SR에 228마력, 243파운드-피트를 지닌 새로운 2.4리터 터보 4기통 엔진을 탑재했다. SR5로 넘어가면 270마력 터보 엔진과 6단 수동 변속기도 고를 수 있다. 리미티드 트림에는 1.9kWh 배터리 팩과 48마력 전기 모터가 추가된 맥스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만날 수 있다. 이 모델은 총출력이 326마력에 이르며 토크는 465파운드-피트로 역대 타코마 중 가장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2024 타코마 SR5는 37,695달러부터 시작하고 TRD 프리러..

자동차 뉴스 2023.12.11

얼마나 잘 팔리길래…"일본서 도요타 차종 절반 주문 못해"

닛케이 "반도체 공급난에도 예약판매 중단 안해 인도 늦어진 점도 영향" 얼마나 잘 팔리길래…"일본서 도요타 차종 절반 주문 못해" 닛케이 "반도체 공급난에도 예약판매 중단 안해 인도 늦어진 점도 영향" 신차 판매량 세계 1위 업체인 도요타자동차가 일본에서 늘어나는 수요를 감당하지 못해 차량 20종 중 약 10종의 판매를 제한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1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닛케이는 일본에서 도요타자동차를 취급하는 판매점을 조사해 지난 11월 중순 기준으로 차종 절반가량을 주문할 수 없는 상태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판매가 제한된 차종은 아쿠아, 알파드, 벨파이어, 시엔타, 랜드크루저 300 등이다. 일본의 여타 완성체 업체와 달리 도요타만 다수 차종의 판매를 제한한 배경에는 생산능력을..

자동차 뉴스 2023.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