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형 도요타 타코마가 12월 본격 판매를 시작한다. 도요타의 새로운 중형 타코마는 32,995달러부터 시작(도착지 요금 제외)하며, 2023년형보다 2,900달러가 올랐지만, 더 많은 기능과 힘을 제공한다.
2024년형 타코마는 기본 트림인 SR에 228마력, 243파운드-피트를 지닌 새로운 2.4리터 터보 4기통 엔진을 탑재했다. SR5로 넘어가면 270마력 터보 엔진과 6단 수동 변속기도 고를 수 있다.
리미티드 트림에는 1.9kWh 배터리 팩과 48마력 전기 모터가 추가된 맥스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만날 수 있다. 이 모델은 총출력이 326마력에 이르며 토크는 465파운드-피트로 역대 타코마 중 가장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2024 타코마 SR5는 37,695달러부터 시작하고 TRD 프리러너는 39,595달러, TRD 스포츠는 40,895달러이며 TRD 오프로드는 43,295달러, 리미티드 트림은 53,595달러다. 사륜구동 옵션을 더하면 기본 SR과 SR5 트림에 3,200달러가 더해진다. 반면 TRD 스포츠 트림에는 2,400달러를 더 내면 사륜구동을 선택할 수 있다. TRD 오프로드와 리미티드 트림에는 사륜구동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눈길을 끄는 표준 장비로는 SR 및 SR5 트림 후륜구동 모델에 새로운 리미티드 슬립 디퍼렌셜이 포함되며 사륜 구동 모델에는 전자 제어식 2단 트랜스퍼 케이스도 더해진다. 또한 모든 모델에 도요타 세이프티 센스 3.0이 적용되며, 이 기능에는 보행자 감지 사전 충돌 방지, 스티어링 어시스트를 포함한 차선 이탈 경고, 차선 추적 어시스트, 새로운 프로액티브 드라이빙 시스템 등을 담고 있다.
편의장비로는 신형 8인치 터치스크린이 기본으로 제공되며 옵션으로 14인치 센터 디스플레이를 만날 수 있다. SR과 SR5 트림에는 7인치 디지털 클러스터가 기본이며 그 외 상급 트림에는 12.3인치 클러스터를 제공한다. 또한 트림과 관계 없이 무선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가 내장된 도요타의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만날 수 있다.
출처-미주 중앙일보
'자동차 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테슬라, ‘자율주행’ 보조장치 결함에 200만대 리콜 (0) | 2023.12.14 |
---|---|
2023년을 끝으로 사라지는 모델 모음 (0) | 2023.12.13 |
얼마나 잘 팔리길래…"일본서 도요타 차종 절반 주문 못해" (0) | 2023.12.11 |
아이오닉5·스포티지, 美 IIHS 충돌평가서 ‘가장 안전한 차’ (0) | 2023.12.04 |
테슬라 '사이버트럭' 시작가 약 8천만원 책정…주가 1.7% 하락 (0) | 2023.12.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