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3436

중고차 도매가 34개월만에 최저…1만8074불…고점서 21% 급락

전기차 작년보다 16.4% 하락 중고차 가격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자동차전문매체 콕스 오토모티브가 최근 발표한 만하임 중고차 가치지수(MUVVI)에 따르면 지난달 204.0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9.2%가 떨어졌다. 지난 2022년 1월 257.7로 최고치를 기록한 이래 2년만에 20.8%가 하락한 셈이다. 1월 만하임 지수 도매가격은 1만8074달러로 2021년 3월 1만7867달러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1만8110달러보다는 0.2% 내렸으며 최고치였던 지난 2022년 5월 2만2902달러에 비해서는 21.1% 하락했다. 세그먼트별 가격 동향을 살펴보면 전기차가 전년동기보다 16.4%가 급락하며 가장 큰 폭의 내림세를 기록했으며 소형차와 중형차가 각각 13.2%, 10.9% 하락으로..

자동차 뉴스 2024.02.15

美 교통당국, 현대차·기아 '엔진 화재 위험' 조사 종결

"수리 이후 화재 보고율 낮아져"…엔진 제어 소프트웨어 개선 美 교통당국, 현대차·기아 '엔진 화재 위험' 조사 종결 "수리 이후 화재 보고율 낮아져"…엔진 제어 소프트웨어 개선 미국 교통 당국이 현대차와 기아 차량의 엔진 화재 위험에 대한 조사를 종료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7일(현지시간) 전했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그동안 현대차와 기아가 엔진 화재 위험을 해결하기 위해 8차례에 걸쳐 진행한 약 300만대 리콜과 관련해 조사를 끝냈다고 이날 밝혔다. 당국은 2019년 관련 조사를 처음 시작했으며 엔진 결함으로 인한 화재가 161건 보고된 뒤인 2021년부터 조사를 강화했다. 당국은 리콜된 현대차와 기아 차량 대부분이 수리를 거친 뒤 화재 보고율이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리콜을 완료할..

자동차 뉴스 2024.02.08

혼다 에어백 결함 75만대 리콜

에어백 안전 이슈로 혼다 및 아큐라의 승용차, SUV, 밴 등 75만여대가 리콜된다.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혼다가 일부 자사 차량의 조수석 센서 결함으로 충돌 시 의도치 않게 에어백이 팽창해 체구가 작은 성인이나 어린이에게 상해를 입힐 수 있다며 해당 부품 교체를 위해 75만114대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NHTSA가 5일 공개한 리콜 문서에 따르면 조수석의 무게 센서가 깨지거나 단락돼 에어백이 의도대로 제어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리콜되는 16개 모델은 혼다의 2020~2022년형 파일럿(사진), 어코드, 시빅 세단, HR-V 및 오디세이, 2020년형 피트 및 시빅 쿠페, 2021~2022년형 시빅 해치백, 2021년형 시빅 타입 R 및 인사이트, 2020~2021년형 CR-V, CR-V..

자동차 뉴스 2024.02.07

독일 SAP 구매 중단 보도에 테슬라 주가 한때 6.8% 하락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 주가가 5일(현지시간) 장중 큰 폭으로 떨어졌다.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주가가 올해들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6일 테슬라 주가는 지난해 말과 비교해 30% 넘게 하락했다.AP=연합뉴스 이날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가는 전장보다 3.65% 내린 181.06달러에 마감했다. 오전 한때는 6.8%까지 떨어졌다가 낙폭을 줄였다. 이날 종가는 지난해 5월 19일(180.14달러) 이후 약 9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테슬라 주가는 올해 들어 이날까지 27.12% 떨어진 상태다. 시가총액은 지난해 말 7914억1000만달러(약 1057조원)에서 이날 종가 기준 5766억4000만달러(약 770조원)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이날 독일 소프트웨어 업체 SAP가 테슬라의 전기차를 더는 구매하지..

자동차 뉴스 2024.02.06

차를 팔았는데 나에게 Ticket 이 왔어요 !

차를 팔았는데 DMV 에서 registration 을 renewal 하라고 mail 이 오거나 자동차 보험이 증명이 안된다거나 ticket 을 내라거나...등의 mail 을 받게되면 걱정되고 신경쓰이게 된다. 차를 판곳이,License 를 갖고있는 Dealer 이거나,License 를 갖고있는 Wholesaler 라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Carmax 같은곳도 여기에 포함되며 꼭 License 를 갗춘 회사여야 한다. License 는 Dealer License,Broker License,Wholesale License,New car License,Used car License,Salesperson License...등이 있으며,회사의 영업 방식에따라 필요한 License 가 다르다.(편의상 이런 회사..

질문과 답변 2024.02.04

테슬라, 美서 경고등 표시 문제로 220만대 리콜…"글자 작아"

당국, 조향 장치 결함도 조사 중…불만 신고 2천여건 확인 테슬라, 美서 경고등 표시 문제로 220만대 리콜…"글자 작아" 당국, 조향 장치 결함도 조사 중…불만 신고 2천여건 확인 테슬라가 미국에서 차량 내 경고등 표시가 규정된 크기보다 작다는 문제를 지적받아 약 220만대를 리콜한다. 2일(현지시간) 미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테슬라는 브레이크와 주차, 브레이크 잠김 방지(ABS) 등을 알리는 경고등 계기판의 글자 크기가 규정보다 작은 문제를 시정하기 위해 대규모 리콜을 진행한다. 리콜 대상 차량은 2012∼2023년형 모델 S, 2016∼2024년형 모델 X, 2017∼2023년형 모델 3, 2019∼2024년형 모델 Y, 2024년형 사이버트럭 등 219만3천869대다. 사실상 미국 ..

자동차 뉴스 2024.02.03

1월 자동차 판매실적 발표…한국차 판매 성장세 주춤

10만2902대 그쳐 4.6% 감소 현대 8.6%, 기아 1.7% 줄어 SUV 호조 제네시스 9.3%↑ 표 신차 가격과 이자율 고공행진 영향으로 한국차 판매가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일 발표된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 한국차 3개 브랜드의 1월 판매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총 10만2902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10만7889대보다 4.6% 감소했다. 〈표 참조〉 지난해 3개 브랜드 모두 역대 최다 판매 실적을 올리며 쾌속 질주를 이어가던 한국차가 전년 동월 대비 판매가 감소한 것은 지난 2022년 6월(-14.9%) 이후 19개월 만이다. 브랜드별로 살펴보면 현대차가 총 4만7543대 판매에 그치며 전년 동기 대비 8.6%가 줄어 1월 전체 실적 하락에 가장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 전기차(..

자동차 뉴스 2024.02.03

글로벌 전기차 산업 재편 '급물살'…폴스타, 中지리차 품으로

볼보, 중국 지리에 전기차 자회사 폴스타 넘기기로 비용 많이 들고 시장 침체로 소형 업체 더 어려워져 글로벌 전기차 산업 재편 '급물살'…폴스타, 中지리차 품으로 볼보, 중국 지리에 전기차 자회사 폴스타 넘기기로 비용 많이 들고 시장 침체로 소형 업체 더 어려워져 글로벌 전기차 산업의 재편(shakeout)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이번에는 스웨덴 자동차업체 볼보의 고급 전기차 부문 자회사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폴스타(Polestar)가 입길에 올랐다. 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볼보는 이날 폴스타에 대한 자금 투입을 중단하고 자사 최대 주주인 중국 지리차에 책임을 넘길 것이라고 밝혔다. 볼보는 현재 폴스타 지분 약 48%를 보유하고 있다. 또 지리차는 지난 2010년 볼보를 인수..

자동차 뉴스 2024.02.02

일상의 기적

박완서 ​ 덜컥 탈이 났다. 유쾌하게 저녁식사를 마치고 귀가했는데 갑자기 허리가 뻐근했다. ​ 자고 일어나면 낫겠거니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데 웬걸, 아침에는 침대에서 일어나기 조차 힘들었다. ​ 그러자 하룻밤 사이에 사소한 일들이 굉장한 일로 바뀌어 버렸다. ​ 세면대에서 허리를 굽혀 세수하기, 바닥에 떨어진 물건을 줍거나 양말을 신는 일, 기침을 하는 일, ​ 앉았다가 일어나는 일이 내게는 더 이상 쉬운 일이 아니었다. ​ 별수 없이 병원에 다녀와서 하루를 빈둥거리며 보냈다. 비로소 몸의 소리가 들려왔다. ​ 실은 그동안 목도 결리고, 손목도 아프고, 어깨도 힘들었노라, 눈도 피곤했노라, 몸 구석구석에서 불평을 해댔다. ​ 언제까지나 내 마음대로 될 줄 알았던 나의 몸이, 이렇게 기습적으로 반란을 일으..

SOME DAY 2024.02.02

도요타, 세계판매 1위… 품질 부정에 고개 숙여

▶ 전년대비 7% 증가 1,123만대 ▶ 인증취득·시험과정서 적발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지난해 세계에서 1,100만대 이상을 판매하며 4년 연속 세계 신차 판매 1위를 차지했다고 교도통신이 지난달 30일 보도했다. 도요타자동차는 지난해 도요타자동차그룹의 세계 신차 판매량이 전년보다 7.2% 증가한 1,123만대라고 발표했다. 도요타와 세계 1위를 다투는 독일 폭스바겐(924만대)보다도 약 200만대 많을 뿐 아니라 과거 도요타 최다 판매량이었던 2019년(1,074만대)을 웃돌았다. 도요타는 자회사인 다이하쓰와 히노자동차를 제외하고 도요타와 렉서스 브랜드만으로도 지난해 처음으로 1,000만대 이상을 팔았다. 도요타와 렉서스 판매량은 이 기간 7.7% 늘어난 1,031만대로 집계됐다. 도요타는 2020년 5..

자동차 뉴스 2024.02.02

‘장밋빛 사라진 전기차 시장’… 침체·경쟁 심화

▶ 테슬라 등 줄줄이 둔화 경고 ▶생산량·인력 감축 등 조정 ▶ 보조금 혜택 차량 대폭 감소 ▶가격 내리며 고객유치 안간힘 그동안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이며 ‘장밋빛 미래’를 그렸던 전기차 제조업체들이 올해 들어서는 가라앉은 수요와 과열된 경쟁에 부딪혀 암울한 전망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월스트릿저널(WSJ)은 28일 “전기차에 있어 중요한 한 해가 험난한 출발을 했다”며 이 같은 상황을 보도했다. 올해 전기차 시장에서 가장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은 업체는 테슬라다. 테슬라는 지난 24일 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올해 성장률이 작년보다 현저히 낮아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테슬라는 이를 저렴한 신차 개발·생산에 따른 불가피한 과정으로 설명했지만,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는 신차 생산량을 늘려가는 과정 역..

자동차 뉴스 2024.02.01

테슬라, 또 20만대 대규모 리콜

▶ 후방 카메라 작동 오류 ▶ 지난달 오토파일럿 결함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모델 Y·S·X 일부 차량을 또 대거 리콜한다. 26일 연방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웹사이트에 공개한 문서에 따르면 테슬라의 2023년형 모델 Y·S·X 차량에 소프트웨어 불안정성으로 후방 카메라 이미지가 제대로 나타나지 않는 문제가 확인됐다. 이처럼 후진 시 후방 이미지가 나타나지 않는 문제는 운전자의 시야 범위를 좁히고 충돌 사고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NHTSA는 지적했다. 이번 리콜 대상 차량은 총 19만9,575대다. 지난 21일까지 테슬라는 이 후방 카메라와 관련해 81건의 결함 수리 요구를 확인했다. 테슬라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언론들은 테슬라가 지난해 12월 중순 ..

자동차 뉴스 2024.01.30

네버 에버 기브 업-Never ever give up-절대로 포기하지 마라

[[잡풀이 무성한 호숫가에서 황새 한 마리가 개구리를 부리로 덥석 낚아챘다. 머리부터 통째로 삼키려는 순간, 개구리는 앞발을 뻗어 황새의 목을 조르기 시작했다. 느닷없는 공격에 당황한 황새는 숨을 쉴 수도, 개구리를 삼킬 수도 없어 땀만 뻘뻘 흘리고 있다.]] 불경기와 청년실업 등 우울한 소식이 잇따르는 요즈음. 인터넷상에서 떠도는 황새와 개구리 그림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림 위에는 영어로 ‘네버 에버 기브 업(Never ever give up-절대로 포기하지 마라) 라는 글이 씌어 있다. 단순한 선으로 스케치한 이 그림을 인터넷에 올린 주인공은 익명의 재미동포. 언제 어느 사이트에 처음 띄웠는지는 알려지지 않은 채 ‘개구리 한 마리 키우시죠’라는 소제목 아래 그림과 사연이 전해지고 있다. 그는 “망..

SOME DAY 2024.01.29

지금 힘들다고 느껴진다면...

天將降大任於斯人也(천장강대임어시인야) 하늘이 장차 이 사람에게 큰 일을 맡기려 하면 必先勞其心志(필선고기심지) 반드시 먼저 그가 마음의 뜻을 세우기까지 괴로움을 주고 苦其筋骨(노기근골) 그 육신을 피곤케 하며 餓其體膚(아기체부) 그 몸을 굶주리게하고 窮乏其身(궁핍기신) 그 몸을 궁핍하게 한다. 行拂亂其所爲(행불란기소위) 그가 하려는 바를 힘들게 하고 어지럽게 하는 것은 是故動心忍性(시고동심인성) 마음을 쓰는 중에도 흔들리지 않을 참된 성품을 기르고, 增益其所不能(증익기소불능) 불가능하다던 일도 능히 해낼 수 있도록 키우기 위함이다. 맹자(BC 372 ~ BC 289)=공자 사후 100년 정도 뒤에 태어나 전국시대에 살았다. 일찍 아버지를 여의고 교육에 열심인 어머니 슬하에서 자랐다. 인의(仁義)의 덕을 ..

SOME DAY 2024.01.28

내일이 있잖아 !

어릴 때는 나보다 중요한 사람이 없고, 나이 들면 나만큼 대단한 사람이 없고, 늙고 나면 나보다 더 못한 사람이 없습니다. 돈에 맞춰 일하면 직업이고, 돈을 너머 일하면 소명입니다. 직업으로 일하면 월급을 받고, 소명으로 일하면 선물을 받습니다. 칭찬에 익숙하면 비난에 마음이 흔들리고, 대접에 익숙하면 푸대접에 마음이 상합니다. 문제는… 익숙해져서 길들여진 내 마음입니다. 집은 좁아도 같이 살 수 있지만, 사람 속이 좁으면 같이 못 삽니다. 내 힘으로 할 수 없는 일에 도전하지 않으면, 내 힘으로 갈 수 없는 곳에 이를 수 없습니다. 사실... 나를 넘어서야 이곳을 떠나고 나를 이겨내야 그곳에 이릅니다. 갈 만큼 갔다고 생각하는 곳에서 얼마나 더 갈 수 있는지 아무도 모르고, 참을 만큼 참았다고 생각하는..

SOME DAY 2024.01.27

“전기차 찬바람”… 하이브리드와 리스 뜬다

▶ 판매량 65% 증가 성장세 ▶충전 필요없는 편리함에 가격 저렴·다양한 모델 ▶ 재정부담 적은 리스 인기 높은 가격에 세제 혜택마저 축소되면서 전기차 수요가 둔화하자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리스 시장이 크게 신장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로이터] 미국 전기차 시장에 강한 한파가 닥쳤다. 하지만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리스 시장은 때아닌 호황을 누리면서 오히려 가열되고 있다. 전기차에 대한 보조금 지급 혜택이 오히려 전기차 수요 둔화의 원인이 되는 사이 그 틈새를 하이브리드와 리스 전기차가 파고든 탓이다. 하이브리드와 리스 전기차 시장을 공략한 한국의 현대차와 기아가 미국에서 처음으로 전기차 판매 2위에 오르면서 도드라진 성과를 내고 있다. 자동차 시장조사업체 콕스 오토모티브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에서 판매된..

자동차 뉴스 2024.01.26

포드 익스플로러 190만대 리콜…전면 유리창 연결트림 결함

주행 중 부품 이탈 가능성 포드가 자사 랜드마크 SUV ‘포드 익스플로러’ 리콜을 감행할 예정이다. 24일 CBS의 보도에 따르면, 포드는 전면 유리창(윈드실드)과 지붕을 연결하는 트림 결함으로 느슨해진 부품이 고속도로 주행 시 이탈될 수 있어 익스플로러 SUV 차량을 리콜하기로 결정했다. 리콜 대상은 2011년부터 2019년형이며 확인 번호는 24SO2이다. 이번 리콜은 지난해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익스플로러와 관련해 164건의 불만 사항이 접수된 후 조사 착수를 발표한 지 약 1년 만의 조치다. 도로교통안전국은지난해 ‘느슨한 부품 관련 사고는 없었다’고 밝힌 바 있다. 해당 차량 소유주는 딜러에서 문제 부품인 A-필러 트림을 무상 점검·수리·교체받을 수 있다. 업체는 3월 13일 안에 리콜 대..

자동차 뉴스 2024.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