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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CALIFORNIA 신차 판매 통계

모델Y·3 가주 최다 판매 차량 1·2위 작년 신차 판매 통계 발표-총판매량 도요타 이어 2위-기아·현대차는 전체 6·7위 지난해 가주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자동차 모델은 테슬라 모델 Y와 모델 3인 것으로 나타났다. 친환경 에너지 전문매체 클린테크니카가 가주신차딜러협회의 2023 신차 판매 통계 자료를 분석해 최근 보도한 바에 따르면 테슬라 모델 Y와 모델 3가 각각 13만2636대, 8만2786대가 판매돼 전체 1, 2위를 차지했다. 테슬라는 지난해 총판매 실적에서 전국 8위에 그쳤으나 북가주 프리몬트 공장은 연간 생산능력에서 미시간의 포드 및 GM 공장, 혼다 최대의 오하이오 공장은 물론 도요타의 가장 큰 공장인 켄터키 공장보다도 더 많은 차를 생산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가주 판매 3위와 4위..

자동차 뉴스 2024.02.27

현대차·기아 차량 도난…지자체들 소송 ‘봇물’

▶ 뉴저지 뉴왁 시정부도 가세 ▶“양사 등록차량 20% 도난…절도방지 결함 책임져야” ▶ “도난차에 부상” 개인소송도 ▶미국내 ‘사법리스크’ 눈덩이 현대차와 기아 등 현대차그룹 차량들을 집중적으로 노린 차량절도 급증 이후 양사의 미국내 ‘사법리스크’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전국의 지자체들이 속속 현대차와 기아 차량 절도 급증에 양사가 책임이 있다며 소송을 제기해온 가운데 가장 최근에는 뉴저지주 뉴왁 시정부가 현대차와 기아를 상대로 차량 도난 사건 급증에 따른 소송을 제기했다. 뉴욕시와 워싱턴주 시애틀시, 캘리포니아주 샌디에고시,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시,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시와 콜럼버스시, 위스콘신주 밀워키시, 일리노이주 시카고시, 캔터키주 루이빌시,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시 등에 이어 뉴왁시까지 가세하며 ..

자동차 뉴스 2024.02.27

자동차 너무 비싸…한인, 리스보다 구매 선호

차 가격·이자율 고공행진에 구매 7, 리스 3 비율로 갈려 다운페이 최대, 현금 지불도 운전자 상황 맞게 결정해야 신차 가격 및 오토론 이자율이 급등한 가운데 한인들은 리스보다는 구매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인 고객이 다수인 LA한인타운 자동차 판매업체들에 따르면 신차 구매와 리스 비율이 7대 3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높은 이자비용을 줄이기 위해 다운페이를 많이 하거나 일시불로 구매하는 경우도 예전보다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LA한인타운 에덴자동차 제이 장 부사장은 “최근 이자율이 조금 내리긴 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오늘도 한 고객이 하이브리드 모델인 도요타 프리우스를 일시불로 지불하고 가져갔을 정도”라고 밝혔다. 팬데믹 이후 공급난에 한동안 인기를 끌던 리스차 구매도 최근에는 이..

자동차 뉴스 2024.02.27

전기차 ‘기대주’ 옛말…美리비안·루시드, 얼어붙은 수요에 난감

한때 '테슬라 대항마'로 투자자들의 주목을 한몸에 받았던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기업들이 급작스런 실적 한파에 고심하고 있다. 25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지난주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및 픽업트럭 제조업체 리비안은 전주 대비 38% 급락한 주당 10.06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고급 세단 전기차를 만드는 업체인 루시드 역시 같은 기간 주가가 19% 추락했다. 두 회사는 최근 내놓은 작년 4분기 실적 보고서에서 올해 생산량이 작년 수준에 머물거나 소폭 상승하는데 그칠 것이란 암울한 실적 전망을 내놓았다. 고금리와 경제적 불확실성 탓에 전기차 수요가 둔화한 탓이다. 리비안의 R.J. 스카린지 최고경영자(CEO)는 "2024년 인도 목표량을 달성하기 위해 수요를 늘리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자동차 뉴스 2024.02.26

커지는 우려에…구글 무인 로보택시 웨이모 운행 확대 '제동'

캘리포니아주 당국 6월까지 신청 보류…"많은 검토 필요" 커지는 우려에…구글 무인 로보택시 웨이모 운행 확대 '제동' 캘리포니아주 당국 6월까지 신청 보류…"많은 검토 필요" 잇따른 사고로 자율주행 로보택시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구글 웨이모의 운행 확대 계획에 제동이 걸렸다. 23일(현지시간) 더버지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공공요금위원회(CPUC)는 최근 웨이모가 신청한 운행 서비스 확장 신청을 보류했다. 주 공공요금위원회는 웹사이트를 통해 "많은 검토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히고, 오는 6월 19일까지 신청을 보류한다고 전했다. 웨이모는 현재 샌프란시스코와 로스앤젤레스(LA) 일부 지역에서 실제 무인 로보택시를 운행하고 있다. 이 서비스를 샌프란시스코 남부와 LA 전체로 확대하려고 신청했..

자동차 뉴스 2024.02.24

도요타 툰드라 등 28만대 리콜…중립 기어 동력 차단 안돼

도요타가 픽업트럭과 스포츠유틸리티(SUV) 28만 대를 리콜했다. 업체 측은 기어를 중립 상태로 두어도 동력이 차단되지 않아 차가 움직일 수 있다며 자발적으로 리콜을 결정했다. 즉, 평지에서 브레이크를 밟지 않고 기어 상태를 중립으로 두면 차가 움직여서 충돌 위험이 있다는 것이다. 리콜 대상은 2022~2024형 도요타 툰드라, 2023~2024년형 세쿼이아(사진), 2022~2023년형 렉서스 LX600이다. 도요타 측은 4월 말까지 해당 차주에게 리콜 관련 안내를 통보할 계획이다. 리콜 확인은 웹사이트(www.toyota.com/recall)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한편, 도요타는 지난해 12월 에어백 센서 관련 결함으로 당사 차량 112만대를 리콜한 바 있다. 출처-미주 중앙일보

자동차 뉴스 2024.02.24

복스왜건 제타 등 26만대 리콜…연료펌프 결함 화재 위험

복스왜건이 연료 펌프 결함으로 인한 화재 위험 가능성에 26만1000대의 리콜을 결정했다. 복스왜건 측이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제출한 서류에 따르면, 연료 펌프 불량에 따른 누유 현상으로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 리콜 대상은 2015~2020년형 아우디 A3와 골프 GTI·A7, 2015~2019년형 골프 스포츠 왜건, 2019~2020년형 제타다. 대상 모델은 모두 전륜구동(FWD)이다. 업체는 리콜 대상 차주는 가까운 딜러십을 방문하면 무료로 불량 부품을 교체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 웹사이트(www.vw.com/en/owners-and-services/about-my-vehicle/recalls. html)를 통해 리콜 여부도 확인 가능하다. 한편 업체는 2016년에도 같은 문제로 차량 11..

자동차 뉴스 2024.02.24

“전기차 사기 게임은 끝났다, 테슬라? 100년 전 포드 보라”

M7(Magnificent 7)은 애플∙알파벳∙MS∙아마존∙엔비디아∙메타∙테슬라를 일컫는다. 그런데 최근 6개월 사이 테슬라 주가 상승률이 M7 가운데 유일하게 마이너스다. 이런 테슬라 미래를 가늠해보기 위해 혁신경제학자인 빌 제인웨이를 화상으로 인터뷰했다. 제인웨이는 벤처투자자로 데이터회사인 베리타스테크놀로지스와 방산회사인 BAE시스템스의 설립과 투자를 주도했다. 동시에 이론가로 나서 신기술과 금융시장, 국가 사이의 관계를 체계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모델을 개발했다. 최근에 테슬라 등 전기차 주가가 많이 내려갔다. 거품이 파열하는 모습이다. A : 대표 종목인 테슬라 주가가 버블 경지에 있기는 했다. 시가총액이 글로벌 자동차회사의 시가총액의 합과 거의 비슷했던 시기에 말이다. 주가 측면에서 본다면, 테..

자동차 뉴스 2024.02.24

전기차로 다시 태어났다… 클래식 레인지로버 컨버터블

영국의 루나즈(Lunaz)가 1983년식 랜드로버 레인지로버를 전기 컨버터블로 개조해 눈길을 끈다. 이 회사는 지난 2020년부터 오리지널 랜드로버의 전기 컨버전 모델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루나즈가 만든 전기 레인지로버 컨버터블은 1969년부터 1990년 중반까지 제작된 모델을 베이스로 지붕을 제거하고 서스펜션, 브레이크 시스템 등을 대폭 강화했다. 루나즈는 전기 레인지로버 컨버터블이 약 5천 시간이 넘는 테스트를 통한 개발의 결과라 언급했다. 배터리와 모터 시스템을 위한 다양한 개조가 더해졌지만 차량 자체가 가진 오프로드 주행을 위한 접근성과 디자인 등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루나즈는 배터리 크기나 출력에 관해 자세하기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약 375마력의 힘을 낼 것으로 알려졌다. 인테리..

자동차 뉴스 2024.02.22

중산층 차값 부담에 1만불대 중고차 인기

시빅·시에나·RAV4·CX-5 등 내구성·연비·가격 모두 장점 차값은 물론 오토론 이자율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며 미국 생활의 필수품인 자동차 마련하기가 그 어느 때보다 부담이 되고 있다. 콕스오토모티브의 최신 자료에 따르면 신차 평균 거래가격이 4만8759달러, 오토론 이자율은 9.7%에 달하고 있다. 중고차의 경우는 평균 거래가격이 2만6446달러, 오토론 이자율은 14%에 달한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저렴하면서도 신뢰성 좋은 중고차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금융전문업체 고뱅크레이츠가 켈리블루북 가격을 기준으로 추천한 중산층 가정을 위한 가성비 좋은 중고차 8개 모델을 소개한다. ▶ 시빅 2018/코롤라 2017년형 시빅은 뛰어난 신뢰성과 연비로 중산층의 사랑을 받고 있다. 2023년 이전 모델은 일..

자동차 뉴스 2024.02.22

현대차·제네시스 미국 재고 증가 ‘경고등’

▶ 판매 둔화, 평균 웃돌아 ▶ 기아, 도요타 등은 선전 올해 들어 현대자동차와 제네시스의 미국 재고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시장조사업체 콕스 오토모티브에 따르면 현대차의 지난달 신차 재고 일수는 93일로 업계 평균 80일보다 길었다. 1년 전인 지난해 1월(50일)과 비교하면 두 배에 육박한다. 제네시스는 126일로 미국 브랜드 램(RAM·153일)에 이어 두 번째로 길었다. 제네시스 역시 1년 전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 반면 기아는 61일로 여전히 평균 이하의 재고 일수를 유지했다. 재고 일수가 가장 짧은 브랜드는 도요타로 36일에 불과했다. 재고 일수가 늘었다는 것은 신차 판매가 원활하지 않아 쌓이고 있다는 의미다. 실제 현대차는 지난달 미국서 월간 판매량이 후퇴했다. 제네시스를 포함한..

자동차 뉴스 2024.02.22

포드, 전기차 가격 최대 8천100달러 인하…테슬라 주가 3%↓

▶ 머스탱 마하-E 시작 가격, 모델Y보다 낮아져… “전기차 재고 증가 반영” ▶ 中 전기차업체 샤오펑 CEO “전기차 경쟁 피바다로 끝날 가능성” 발언도 미국 자동차업체 포드가 전기차 주력 모델인 머스탱 마하-E의 가격을 큰 폭으로 내렸다. 전기차 수요가 둔화한 가운데 시장 경쟁은 더 치열해진 상황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지면서 테슬라 주가가 3% 넘게 하락했다. 20일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포드는 이날 전기차 크로스오버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모델인 머스탱 마하-E 2023년형 제품 가격을 트림별로 3천100∼8천100달러(약 414만∼1천81만원) 인하했다. 이에 따라 이 차의 시작가는 종전 4만2천995달러에서 3만9천895달러(약 5천324만원)로 낮아졌다. 가격 인하 폭이 가장 큰 ..

자동차 뉴스 2024.02.21

LA 1년 2992불인데…자동차 보험 또 오른다

보험사 평균 24.7% 인상 추진 지역별론 라크레센타 3133달러 16세 자녀 추가하면 6183달러 그래도 부모 보험 포함이 저렴 올해도 보험사들이 자동차 보험료 인상을 추진하면서 소비자들 부담이 가중될 전망이다. 가주보험국(CDI)에 공시된 지난해 8월부터 올해 1월까지 6개월간 업체별 자동차 보험 요율 인상 신청 데이터에 따르면 74개 보험사가 총 99회에 걸쳐 평균 24.7%의 요율 인상을 요청한 것으로 드러났다. 업체별 요율 인상폭은 아메리칸 모던 프로퍼티 앤 캐주얼티 보험이 84.6%로 가장 높았으며 인컴패스보험이 65.7%로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노스포인트보험, 프래토리안보험, QBE보험, 스토닝턴보험 등이 각각 58.3%의 인상을 요청했으며 40% 이상 인상을 요구한 보험사도 7곳에 달했다..

자동차 뉴스 2024.02.21

"테슬라 사이버트럭, 두 달 만에 녹슨 자국"…일부 차주 불만

테슬라 엔지니어 "차체 부식 아니라 금속 먼지 녹슨 것…쉽게 지워져" "테슬라 사이버트럭, 두 달 만에 녹슨 자국"…일부 차주 불만 테슬라 엔지니어 "차체 부식 아니라 금속 먼지 녹슨 것…쉽게 지워져" 테슬라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을 출고한 지 두 달 만에 차체 표면에 녹슨 것으로 보이는 자국이 생겼다는 일부 차주들의 불만이 제기됐다. 19일(현지시간) 미 CBS 뉴스와 비즈니스 인사이더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미국 사이버트럭 소유주들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차체 표면에 작은 갈색 점이 번진 듯한 자국이 여러 개 보이는 사진이 게시됐다. 해당 사진 게시자는 "빗속에서 이틀간 주행했다"며 "내가 본 모든 (사이버트럭의) 사진들에서는 차가 밖에 놓여 있었다. 이제 서비스센터에 가야 하나?"라고 썼다. 그..

자동차 뉴스 2024.02.20

전기차, 개스차보다 연1840불 저렴

1년 평균 3648.2달러 보험료는 14.3% 높아 전기차 유지비가 개스차보다 연간 평균 1840여 달러 저렴한 것으로 밝혀졌다. 운전교육전문앱 주토비가 최근 발표한 2024년 자동차 비용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연간 유지비가 가장 저렴한 전기차와 개스차 각각 5개 모델의 평균 비용을 비교한 결과 전기차가 3648.2달러로 개스차 5490.8달러보다 1842.6달러 낮게 나왔다. 유지비에는 마일당 연비, 연간 연료비, 연간 보험료 등이 포함됐다. 마일당 평균 연비는 전기차가 0.14달러인데 반해 개스차는 0.29달러로 2배 이상 차이가 났으며 평균 연간 연료비에서도 전기차가 1901달러로 개스차 3962달러보다 2061달러 또는 52% 저렴했다. 연간 자동차 보험료의 경우는 상대적으로 차 가격이 높은 전기..

자동차 뉴스 2024.02.19

남들 '자율주행'에 손 뗄 때…'19조' 쏟겠다는 진격의 이 기업

자율주행 투자 고삐를 조이며 ‘테슬라 따라잡기’에 골몰하는 회사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일부 자율주행 기술 기업들이 줄줄이 중도 포기를 선언한 것과 정반대다. 업계에서는 “주춤하는 순간, 기술 격차가 확 벌어진다”는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빨간불’이라더니…여전히 달리는 회사들 중국 전기차 회사 비야디(BYD)의 왕촨푸 회장은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1000억 위안(약 18조8075억원)을 투자할 것이라고 지난달 16일 발표했다. BYD는 자율주행 기능을 30만위안(약 5645만)원 이상의 상대적으로 비싼 차량에 우선 적용할 계획이다. 20만 위안(약 3763만원) 이상의 차량은 옵션으로 자율주행 기능을 추가할 수 있다. 자율주행 선두주자인 테슬라의 자율주행 보조장치 ‘오토 파일럿’과 유사한 자율주행 2..

자동차 뉴스 2024.02.18

"바이든, 전기차 전환 늦춘다…대선 앞두고 車노조 달래기"

車업계·노조 우려 고려해 배출가스 기준 강화 시기 미루기로 "바이든, 전기차 전환 늦춘다…대선 앞두고 車노조 달래기" 車업계·노조 우려 고려해 배출가스 기준 강화 시기 미루기로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자동차 업계와 노동조합의 요구대로 전기차 도입 속도를 늦추기로 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7일(현지시간) 소식통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바이든 행정부는 환경보호청(EPA)이 작년 4월에 발표한 자동차 배출가스 기준을 완화할 계획이다. 이 기준은 2027년부터 2032년까지 단계적으로 차량의 온실가스와 오염물질 배출 허용량을 대폭 줄이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자동차 업계 입장에서는 강화된 기준을 맞추려면 내연기관차의 기술 개선으로는 한계가 있어 배출량이 적은 전기차 판매 비중을 대폭 늘릴 수밖에 ..

자동차 뉴스 2024.02.18

현대차, 美서 제네시스 9만대 리콜…“엔진 화재 위험”

현대자동차가 제네시스 일부 기종의 엔진 화재 위험을 이유로 미국에서 약 9만대를 리콜한다. 16일(현지시간)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현대차 미국법인은 2015~2016년식 제네시스, 2017~2019년식 제네시스 G80·G90, 2019년식 제네시스 G70 일부 등 총 9만907대를 리콜하고 있다. 당국은 시동 전동기 부품인 스타터 솔레노이드에 물이 들어가 누전을 야기하고, 이것이 엔진룸 화재를 일으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해당 차량 소유자는 리콜이 완료될 때까지 실외, 구조물에서 떨어진 곳에 주차하라고 권고했다. 현대차는 이번 리콜 대상 부품과 관련해 2017년 9월부터 2023년 7월까지 미국에서 12건의 열 발생 문제를 확인했지만, 이로 인한 충돌 사고나 부상, 인명피해는 없었..

자동차 뉴스 2024.02.17

자동차 수리비 갈수록 비싸진다

첨단·컴퓨터화에 인력 부족 인플레에 비해 가파른 상승 공급난에 부품값도 17% 뛰어 자동차 수리비가 인상되면서 차량 유지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에 첨단 기술이 탑재되고 새로운 재료, 공법이 사용되는 데다가 숙련된 인력과 부품 부족 등으로 수리비가 갈수록 비싸지고 있다고 CNBC가 12일 보도했다. 인플레이션 상승폭에 비해서도 수리비가 상대적으로 많이 올랐다. 지난 2013년 11월부터 10년간 자동차 유지 및 수리 비용이 연간 4.1%씩 증가한 반면 전체 소비자 물가지수는 2.8% 상승에 그쳤다. 특히 팬데믹 이후 상승폭이 가파른 것으로 밝혀졌다. 자동차보험 관련 소프트웨어 제조사 밋첼에 따르면 팬데믹 이전에는 수리비용이 연간 약 3.5~5% 수준으로 증가했으나 2022년에 약 1..

자동차 뉴스 2024.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