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전자가 수동으로 주행…목표는 운전자 없는 완전자율주행 재개” ▶ 작년 샌프란서 로보택시 시범 운행 중 안전우려 제기돼 사업 중단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자율주행 자회사인 크루즈가 운전자 없이 운행되는 로보택시 사업 재개에 나선다. 크루즈는 9일 보도자료를 내고 애리조나주 피닉스를 시작으로 일부 도시에서 운전자가 탑승한 상태에서 도로 정보를 수집하는 작업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자율주행이 작동하지 않는 상태에서 운전자가 수동으로 차량을 운전한다고 크루즈 측은 설명했다. 크루즈는 "우리의 목표는 운전자 없는 완전 자율주행을 재개하는 것"이라며 "이번 작업은 자율주행 시스템 검증을 위한 중요한 단계이다"라고 말했다. 앞서 크루즈는 지난해 샌프란시스코에서 로보택시 서비스 시범운영에 나섰지만 안전 우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