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년 이후 생산 모델3·S·X, 2020년 이후 모델Y 대상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차량 후드가 열리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국에서 대규모 리콜을 진행했다.이 소식이 전해진 뒤 주가는 4% 넘게 하락했다.30일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테슬라는 자사가 제조한 일부 차량의 소프트웨어가 차량 후드가 열린 상태를 감지하지 못하는 문제를 확인하고 잠재적으로 해당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차량 약 185만대를 리콜했다. NHTSA는 "래치가 풀린 후드는 완전히 열릴 수 있어 운전자의 시야를 막고 충돌 위험을 높인다"고 지적했다.리콜 대상에는 2021∼2024년식 모델3·S·X와 2020∼2024년식 모델Y 제품이 해당한다.회사 측은 리콜 대상 차량 중 1%에 결함이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