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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이오닉 5 N' TA Spec, 미국 '파이크스 피크 힐 클라임' 양산형 전기차 최고 기록

현대차 '아이오닉 5 N'의 세팅값을 조절한 '아이오닉 5 N TA Spec'이 미국 '파이크스 피크 힐 클라임' 대회에서 양산형 전기차 최고 기록을 세웠다. 현대자동차는 24일, "'아이오닉 5 N TA Spec'이 9분 30.852초 기록, 양산형 전기차 개조 차량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아이오닉 5 N TA Spec'은 아이오닉 5 N을 험난한 레이스에 적합하도록 세팅값을 조절한 차를 말한다.아이오닉 5 N은 양산차 그대로도 레이스에 나갔는데, 이 부문에서도 10분 49.267초로 역대 신기록을 세웠다. 현지시간 23일, 미국 콜로라도(Colorado)에서 열린 '파이크스 피크 힐클라임(Pikes Peak International Hill Climb)'은 '구름 위의 레이스'라고 불리는..

자동차 뉴스 2024.07.01

"내 이름은 12기통"...830마력 자연흡기 ‘페라리 12칠린드리’, 아시아 최초 공개

‘칠린드리(Cilindri)’는 이탈리아어로 ‘실린더(Cylinder)’를 뜻한다. ‘12칠린드리’는 우리말로 12기통이다. 페라리가 '12기통'이라는 보통명사를 상징적인 모델의 고유명사로 갖다 썼다. 페라리가 자연흡기 프론트 미드 12기통 2인승 모델, 페라리 12칠린드리(Ferrari 12Cilindri)를 30일 영종도 인스파이어 호텔에서 공개했다. 이 차는 지난 달 미국 마이애미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불과 한 달만에 한국 시장을 찾아왔다. 아시아에서 최초 공개라는 페라리의 배려도 한국의 차지였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페라리의 12기통 사랑은 각별하다. 글로벌 자동차 시장이 전기차를 향해 질주하고 있어도, 12기통에 대한 향수는 버릴 수 없는 브랜드가 페라리다. 그래서 이번 모델의 타깃 구..

자동차 뉴스 2024.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