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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는 가격·고금리… 차량 판매 ‘직격탄’

▶ 2분기 1% 증가에 그쳐▶신차 평균가격 5만달러▶ 대출이자도 10% 도달▶딜러 사이버공격 악영향주요 자동차 업체들이 고금리와 높은 차량 가격, 향후 경제에 대한 불확실성 등의 여파 속에 2분기에 대체로 더딘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시장조사업체 콕스오토모티브는 2분기 미국의 신차·트럭 판매량이 416만대로 전년 동기(411만대) 대비 1%가량 늘어났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1분기 판매 증가율 5%보다 둔화한 것이다.또 상반기 신차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3%가량 늘어난 790만대 수준이 될 것으로 추산하는 한편, 올해 전체 신차·트럭 판매량은 1,590만대로 전년(1,550만대)보다 소폭 늘어나지만 코로나19 이전 수준인 1,700만대는 밑돌 것으로 예상했다.미 ..

자동차 뉴스 2024.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