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가 외장 패널 문제로 전기 픽업트럭인 '사이버트럭' 4만6천96대를 리콜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0일 보도했다.테슬라는 주행 중 분리될 수 있는 외장 패널 수리를 위해 리콜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스테인리스 철재로 만들어진 외부 테두리 패널인 '캔트 레일'이 차량에서 박리되고 분리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테슬라는 레일 조립체를 무료로 교체해준다. 미 도로교통안전국(NHTSA)의 리콜 관련 고시에 따르면, 분리된 패널은 도로상 위험 요소이며 충돌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테슬라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최측근이자 정부 지출 감축을 목표로 하는 정부효율부(DOGE)를 이끄는 일론 머스크가 최고경영자(CEO)인 회사다.사이버트럭은 테슬라가 생산에 수년간 난항을 겪은 모델로, 2023년 11월부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