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가 픽업트럭과 스포츠유틸리티(SUV) 28만 대를 리콜했다.
업체 측은 기어를 중립 상태로 두어도 동력이 차단되지 않아 차가 움직일 수 있다며 자발적으로 리콜을 결정했다. 즉, 평지에서 브레이크를 밟지 않고 기어 상태를 중립으로 두면 차가 움직여서 충돌 위험이 있다는 것이다.
리콜 대상은 2022~2024형 도요타 툰드라, 2023~2024년형 세쿼이아(사진), 2022~2023년형 렉서스 LX600이다.
도요타 측은 4월 말까지 해당 차주에게 리콜 관련 안내를 통보할 계획이다. 리콜 확인은 웹사이트(www.toyota.com/recall)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한편, 도요타는 지난해 12월 에어백 센서 관련 결함으로 당사 차량 112만대를 리콜한 바 있다.
출처-미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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