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테슬라 전기 트럭 화재 사고에 대해 연방 당국이 조사에 착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테슬라 주가가 5% 넘게 급락했다.
22일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가는 전장보다 5.65% 내린 210.66달러에 마감했다. 올해 들어 테슬라 주가는 15% 떨어진 상태다.
연방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는 이날 캘리포니아 고속도로순찰대(CHP)와 함께 지난 19일 북가주 한 고속도로에서 화재가 발생한 테슬라 전기 트럭에 대해 안전 조사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NTSB는 “리튬-이온 배터리와 관련된 화재 위험에 관심을 두고” 조사를 결정했다며 “잔해를 조사하고 충돌 및 후속 화재 대응으로 이어진 이번 사건의 세부 정보를 수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이번 조사가 테슬라의 세미 트럭에 대해서는 처음으로 이뤄지는 조사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테슬라는 2017년 11월 세미를 처음 공개했다.
출처-미주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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