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기록·결함 위변조 불가
향후 가주 주민은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차량 소유권 등을 쉽게 관리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26일 온라인매체 ‘포춘크립토’는 가주 차량등록국(DMV)이 오픈소스 블록체인 업체 테조스(Tezos), 옥스헤드 알파(Oxhead Alpha)와 제휴해 차량 소유권(car titles) 디지털 작업 및 등록 이전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DMV 디지털부서 아자이 쿱타 책임자는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차량 소유권 데이터베이스 사본을 구축할 것”이라며 “실행 계획을 3개월 안에 완료한 뒤 민원 신청도 받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럴 경우 차량 소유주는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대체불가능토큰(NFT) 형태 소유권을 디지털 지갑처럼 활용할 수 있어 다. 차량 소유권 디지털화는 향후 등록 이전 시 기존 소유주와 새 소유주가 안전하고 쉽게 거래하도록 돕는다. 차량 교통사고 기록, 결함 등도 위변조가 불가한 장점도 있다.
DMV는 2020년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차량 소유권 서비스를 시범 도입하려다가 팬데믹으로 중단한 뒤 이번에 재개하는 것이다.
옥스헤드 알파의 앤드류 스미스 회장은 “차량 소유권 디지털화 등을 통해 소비자는 차를 살 때 차량결함 기록, 사기행각 여부를 보다 공신력 있게 미리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출처-미주 중앙일보
'자동차 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국서 테슬라 배터리 자연발화 화재…2만3천L 물 뿌려 진화 (0) | 2023.01.30 |
---|---|
너무 비싼 테슬라 수리비… 보험사들 ‘고치느니 전손처리’ (0) | 2023.01.28 |
대형 보험사, 현대·기아차 자동차보험 안 받는다 (0) | 2023.01.26 |
물 먹은 ‘침수차’ 중고시장 대량 유입 우려 (2) | 2023.01.24 |
또 사고 싶지 않다는 10개 모델 (0) | 2023.0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