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와이퍼 결함으로 펠리세이드 17만 대를 리콜한다.
업체는 최근 차량 운전석의 와이퍼와 전면 유리 사이에 눈 또는 얼음이 끼면 모터의 차단 회로가 오작동해 와이퍼가 간헐적으로 작동을 멈출 수 있다며 2021~2023년형 펠리세이드 총 16만7085대의 리콜을 최근 발표했다.
작동이 멈춘 와이퍼는 차단 회로를 리셋하거나 끼어 있는 이물질을 제거해야만 다시 작동한다. 즉, 주행 중 차량 와이퍼가 멈추면 갓길과 같은 안전한 곳에 차를 세운 후 와이퍼와 유리 틈에 낀 이물질을 제거해야 한다.
현대차는 지난해 같은 이유로 2020~2021년식 펠리세이드 모델 12만 대의 리콜을 진행한 바 있다.
문제 차량을 구매한 소비자들은 오는 5월 16일부터 우편으로 리콜에 관한 안내를 받게 된다. 업체는 리콜 대상 와이퍼를 무상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출처-미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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